‘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Q&A 커뮤니티 아하(대표 서한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중 ISMS 인증을 받은 사례가 드문 와중에, 커뮤니티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등 총 80개의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명 기업들의 해킹 사건으로 정보 보안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하앤컴퍼니는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서비스 이용에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묻고 답하는 것 이상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용자 및 서비스의 정보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브랜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아하앤컴퍼니는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AI 전문기업 아이브릭스는 버티컬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세레브로(Cerebro)’와 언어모델 통합 운영 플랫폼 ‘세레브로 스튜디오(Cerebro Studio)’를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솔루션은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실제 업무 흐름에 바로 편입될 수 있도록 설계돼 버티컬 AI의 실질적 도입을 지원한다. 최근 국내외 정부와 기업에서는 데이터 정제와 도메인별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자동화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버티컬 AI 에이전트’의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티컬 AI 에이전트는 각 산업의 핵심 데이터, 업무 규정, 프로세스를 깊이 이해하고 적용해 기존의 범용 챗봇이나 자동응답 시스템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인다. 이는 반복 업무의 자동화, 규제 준수, 정확도 및 처리 속도 개선뿐 아니라 24시간 연속 서비스와 운영 비용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특히 금융·의료·공공 등의 규제 환경에서는 도메인 특화 역량이 경쟁력이 된다. 하지만 실제 버티컬 에이전트의 업무 적용에는 프롬프트 설계, 목적 정의, 모델 선정, 도메인 맞춤 파인튜닝, 기존 시스템(ERP/CRM/API 등) 연
금 거래 플랫폼 ‘윈골드(WINGOLD)’를 운영하는 레전더리홀딩스(대표 김탁종)가 금값 급등세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윈골드 알림설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4일에 시작해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금 시세에 맞춰 이용자들이 실시간 금 정보와 경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윈골드 앱에서 ‘이벤트·혜택 알림’과 ‘오늘의 금 시세 알림’ 두 가지를 모두 설정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두 가지 중 하나만 설정할 경우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품으로는 골드바 1g 1개(1명)와 메가커피 쿠폰 500장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첨자 발표일까지 알림설정을 유지해야 한다. 레전더리홀딩스 김탁종 대표는 “최근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금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알림을 넘어 투자자들이 금 시세를 손쉽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윈골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기업 에이아이브(AIEEV)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추진하는 ‘고난이도 AX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총 36억3000만원 규모로,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조성 중인 AI 데이터센터(AIDC)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를 통해 산·학·연 등 R&D 주체가 고정밀 가상환경에서 AI모델을 개발·활용·실험할 수 있도록 AI+시뮬레이터를 통합한 AX 연구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에이아이브는 플랫폼 상세 설계와 클라우드 시험환경 구축을 총괄하고, 메타엠, 디엑스웍스, 오큐브, 인터텍, 광명테크, 뉴로메카, DGIST, ETRI, 계명대학교 등 산·학·연 9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주요 과업은 플랫폼 로드맵 수립, 시험환경(Test-bed) 구축, 시뮬레이션 데이터 기반 시범 AI모델 개발 등이다. 에이아이브는 전 세계 GPU 엣지 노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분산형 인프라 기술 ‘Air Cloud’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비용·고전력 구조를 개선하고, AI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를 누구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디지탈지앤티는 10월 22일(수) 오후 3시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시놀로지(Synology) 기반 ‘랜섬웨어 대응과 기업 데이터 생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놀로지는 2000년 설립된 네트워크 연결형 스토리지(NAS)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관리와 백업·보호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파트너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설치 기반을 통해 개인부터 기업까지 안정적인 데이터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탈지앤티는 네이버 시놀로지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운영하고,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판매·설치·고객 지원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놀로지 한국 공식 파트너사다.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모든 기업이 잠재적 피해 대상이라는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고도화되는 위협 환경에서 기업의 데이터 복원력과 업무 연속성(BCP)을 확보하기 위한 실무 전략을 제시하고, 보안·데이터 관리 분야의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탈지앤티 조명석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업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 발표 △휴식 및 부스 관람 △‘데이터 공유와 생산성 향상’ 발표 △럭키드로 행사(DS425+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대표 강기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쓰러짐 감지’ 성능시험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4년부터 배회, 침입, 방화 감지 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한 데 이어 네 번째로 획득한 것으로,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 인증은 영상분석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국내 대표 인증 제도다. 특히 쓰러짐 감지 기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낙상, 실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지능형 CCTV 솔루션 ‘XFUSION VOA(엑스퓨전 보아)’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제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실시간 이상행동 감지부터 사고 예방까지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은 2024년부터 체계적으로 KISA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다며, 배회·침입·방화에 이어 이번 쓰러짐 감지 인증까지 확보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민간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예보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43종의 내부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쿠콘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데이터 개방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이 공공데이터에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 및 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콘은 금융·공공·유통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금융
AI 및 안면 인식 기술의 선도 업체 CyberLink Corp(5203.TW)는 자사의 AI 얼굴 인식 엔진 ‘FaceM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하는 얼굴 분석 기술 평가(FATE: Face Analysis Technology Evaluation) 나이 추정 및 인증 부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나이 제한 검증의 핵심 표준인 Challenge-25 테스트에서 95.3%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합법적 연령 기준(성인/미성년)을 구분하는 데 있어 탁월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NIST Challenge-25 나이 제한 테스트란? NIST의 Challenge-25 연령 검증 테스트는 얼굴 연령 추정 알고리즘을 평가하기 위해 개인이 만 25세 기준 연령을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이 테스트에서는 17세 피시험자의 이미지를 활용하며, AI가 해당 연령을 25세 이상으로 추정할 경우 ‘오인식(False Positive)’으로 간주된다. Challenge-25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은 기업, 유통업체, 정부 기관이 주류·담배·도박·연령 제한 디지털 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 안심하고 AI 기반 연령 검증을 도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