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9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주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AWS Public Sector Day 2025)’에 참가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헬스케어 고객 특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서비스 ‘Sapie-Guardian’과 Agent AI 기반 챗봇 서비스 ‘Sapie-Bot’을 선보인다. Sapie-Guardian은 공공기관과 헬스케어 고객을 위한 민감정보 보호 서비스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가 AI 애플리케이션(ChatGPT, Gemini 등) 사용 과정에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Sapie-Bot은 단순 대화형 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초개인화 업무 어시스턴트로, Advanced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질의응답, 보고서 작성, 데이터베이스(DB) 조회, 그룹웨어 연동 업무 처리 등 실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솔트웨어의 AI 솔루션은 이미 국내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성형정보 플랫폼 등에서 도입돼 서비스 응답속도
레거시 반도체 장비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서플러스글로벌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5(SEMICON TAIWAN 2025)’에 참가(부스 번호: M1140)한다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글로벌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com)’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마켓은 분산적이고 비효율적인 레거시 반도체 부품 생태계를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세미마켓(SemiMarket.com) 플랫폼 소개: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거래를 위한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 레거시 장비 및 부품 업사이클링: 리퍼비시 및 리마케팅을 통한 장비 수명 연장 - 대만 현지 매니지먼트: 팹 장비 반출/반입, 일정 관리, 기술 지원 등 종합 서비스 제공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대만은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선도기업 비댁스가 갤럭시디지털(이하 Galaxy)의 자회사이자 기관급 커스터디 플랫폼인 GK8의 핵심 기술을 도입한다. 이는 국내 기관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의 보안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비댁스는 독보적인 GK8의 △콜드 월렛(Impenetrable Vault) △MPC 핫월렛(uMPC, Unlimited Multi-Party Computation) 기술과 함께 규제 환경에 맞춰 플랫폼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관 투자자는 보안·거버넌스·운영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Galaxy의 최고 수준 인프라와 완벽하게 통합된 기관 전용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이 비댁스의 고도화된 내부 통제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비댁스는 GK8의 토큰화 기술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STO 등 다양한 토큰화 프로젝트를 금융기관급 거버넌스 및 규제 준수 통제 하에 발행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국내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핀테크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GK8 커스터디 기술 기반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규제 기대치에 부합하는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토스의 앱인앱(App in App) 플랫폼인 ‘미니앱’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 3000만 토스 가입자가 별도 설치 없이 투표와 토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3000만 명의 토스 가입자는 토스 미니앱에서 곧바로 아하스파링의 투표토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커뮤니티 서비스로서는 최초 출시 사례다. 아하는 변호사·의사·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신뢰 기반 Q&A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최근 실시간 검색어 기반의 ‘아핫뉴스’를 선보이며 정보 소비와 토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확장했다. 아하스파링은 사회·경제·정치·일상을 아우르는 이슈를 두고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투표토론 커뮤니티다. 최근 아하스파링에서는 ‘논란의 노란봉투법’,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한 것’, ‘AI 패권의 주인’ 등 다양한 사회/일상 주제가 오르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만들어 왔다. 아하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는 가볍지만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세대·성별·직군 등 특성별 데이터를 제공하는
Web3 기반 건축 저작권(IP) 보호 프로젝트 STELSI(스텔시)가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고민인 작품 홍보와 저작권 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기능을 2025년 4분기 중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AI를 활용해 건축가들이 등록한 건축물 IP를 짧은 홍보 영상 클립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다. STELSI는 그간 NFT 기반의 건축물 소유권 관리 및 IP 등록 기능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기능은 전문 영상 제작 과정 없이도 건축가가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TELSI는 많은 건축가들이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지만 이를 대중에게 알릴 효과적인 수단은 부족했다며, 이번 서비스는 건축 IP가 단순히 등록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가시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STELSI에 건축 IP를 등록한 건축가 및 사용자들에게는 STLS 토큰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보상 구조와 정책은 조만간 STELSI 소셜 채널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영상 제작 및 리워드 시스템을 내부 테스트 중이며, 2025년 4분기 정식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리스크 솔루션 기업 Exlog Global(이하 Exlo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보안과 보호 인텔리전스를 통합한 원스톱 경영진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솔루션에는 △경영진 노출 평가 △보호 정보 및 위협 모니터링 △전용 경영진 대응 핫라인 △고품질 보안 및 의료 지원 △사전 대응 프로토콜 등이 포함된다. 선택형 서비스로는 △경영진 보호 △거주지·사무실 물리적 보안 평가 △보안 인식 교육 △리스크 평가 △온라인 프로파일 관리 △회복탄력성 교육 △TSCM(통신보안·도청방지) 등이 제공된다. Exlog는 군 경력자가 설립한 미국 리스크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 맞춤화된 24시간 글로벌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보호 정보, 비상 대비 계획, 중대 사건 대응을 지원한다. 인터내셔날SOS는 40년 이상 190개국에서 다국적 기업, 정부기관, NGO에 통합 의료 및 보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보호 인텔리전스, 고객 전용 GSOC·VSOC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포함한 고도화된 통합 경영진 보호 솔루션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다음과
Qt Group(나스닥 헬싱키: QTCOM)은 FACE®(Future Airborne Capability Environment®) 적합성 인증을 완료한 Qt 프레임워크의 신규 버전 ‘Qt for MOSA’를 출시했다. FACE 컨소시엄의 준회원(Associate Member)인 Qt가 제공하는 FACE® 적합 프레임워크 ‘Qt for MOSA’는 개발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드는 종합·간소화 해법으로, 고급 기능과 안전 표준 준수를 동시에 충족한다. 이로써 방위 분야 지상 및 공중 차량 프로그램의 UI 애플리케이션도 다른 산업에서처럼 Qt가 제공해 온 고급 기능과 비용 효율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FACE 기술 표준은 방위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컴퓨팅 환경을 표준화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이다. 학계, 미·영 정부, 산업계가 협력하는 FACE 컨소시엄이 잦은 모듈식 업그레이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 표준은 다양한 플랫폼과 벤더 전반에서 이식 가능하고 상호운용되며 재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개발을 요구한다. 다수의 운영체제와 임베디드 장치에서 상호운용성을 입증해 온 Qt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요구에 적합하다. FACE 적합성을 통해 Qt 프레임
에스피소프트가 GPU 가속 기능을 더한 가상 데스크톱(DaaS, Desktop as a Service)을 상용화한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DaaS)가 기업의 표준 업무 환경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가상 GPU를 지원하는 DaaS로 AI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DaaS는 클라우드 서버의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자원을 기반으로 문서 작성, 웹 브라우징 등 표준 사무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왔다.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표준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지만, AI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GPU 기반의 데이터 분석, 그래픽 렌더링, 영상 처리,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을 원활하게 실행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선보인 ‘DaaS for AI’는 기존 DaaS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그래픽·연산 자원이 필요한 전문 업무까지 지원한다. 즉 기존 DaaS에 GPU(그래픽·병렬 연산 처리 장치) 가상화 기술을 접목해 한 단계 진화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스피소프트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초기 투자비 없이 월 단위 요금제로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