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11월 30일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 72에서 10일간의 한국 미식 주간의 시작을 알렸으며, 미슐랭 2스타 셰프 이준의 단독 레시피를 선인다. 매년 열리는 행사인 '가을의 숲'은 한국의 요리 문화를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미슐랭 2스타 이준 셰프가 방문객들에게 한국 요리 문화를 소개한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에 따르면, 주요 메뉴는 주로 한국 식품 수출의 핵심 카테고리인 한국산 임산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 대사는 "2023년 한국 미식주간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리는 것은 물론 양국 간 문화 교류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객은 또한 행사에 참석한 유명한 요리사와 믹솔로지스트(mixologist)가 진행하는 워크샵과 함께 다양한 요리 및 문화 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용과 라면이 '핫'하고, 구매자들은 이 초특급 요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이전의 '핫 트렌드'를 모두 무색하게 만들었다. 용과 라면의 '열풍'은 케이티 용과 라면 제품을 홍보하는 MV(뮤직비디오)에서 비롯됐다. 이 브랜드는 ㈜케이티(Caty)푸드가 소유하고 있으며, 용과면 제품은 2022년부터 출시됐다. 제조사가 용과면에 라면을 결합한 것은 용과의 시원함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라면의 매운맛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22년부터 시장에 등장했지만 '처음으로 라면에 용과'라는 광고곡이 나오고 나서야 이 국수 요리가 널리 알려지게 됐다. ▶ 틱톡에는 용과 라면 관련 내용이 담긴 밀리언뷰 클립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스크린샷) 어떤 사람들은, 너무 많이 듣기 때문에, 노래의 멜로디를 알고, 심지어 용과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 바이러스성 노래를 바로 기억한다. 어떤 사람들은 위의 홍보 클립을 오래된 디엔마이싼 홍보 클립으로 "잊혀지지 않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잊혀지지 않는' 가사와 멜로디 외에도 핑크빛 '리틀 드래곤' 마스코트 두 마리가 서서 춤을 추는 등 홍보 MV 편집 방식도 독특해…
연기·스케치코미디를 비롯하여 다방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는 전수희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 연극 '춘천 거기 for creative'(이하 춘천 거기)의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연극 '춘천 거기'는 연인 혹은 친구 사이인 아홉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솔직한 감정으로 그려내 관객들이 공감하게 하고 다양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전수희는 수진이 만든 공연의 출연 배우이자 응덕과 소개팅하게 되는 주미 역을 맡았다.이 역할에 대해 그는 "설레고 불타는,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9일 마지막 공연에 오른 전수희는 "아쉬움이 늘 남지만 보람찬 시간이었다. 2주 하고, 3일을 공연했는데 호흡 하나하나가 대사 하나하나가 소중했다"며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응급실 투혼을 발휘했던 때를 회상하며 "응급실 가기 전, 욕심으로 공연을 올렸는데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다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렇지만 아픈 몸으로도 양보하고 싶지 않았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무언가를 이렇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진심으로 다한 적이 있었나" 싶다며 공연에 열정을 다했음을 털어놨다. 전수희는 "오직 공연에만 집중했다
지난해 15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 '한-베트남 문화우호의 길' 축제가 12월 2~3일 양일간 열린다. 한국의 전통 농악 춤은 올해 '한-베트남 문화 우호의 길'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우정의 길"이라는 주제로 축제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하노이 남뚜리엠군 미딩-송다 도시지역 쩐반라이(Tran Van Lai)거리에서 개최된다. 농악은 전통 관악기와 타악기를 결합한 춤으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이다. 농악 외에도, 관객들은 "사물놀이"라고도 알려진 한국의 독특한 북춤 예술 (사물놀이)을 즐길 수 있다. 사물놀이는 한국의 조선 왕조 (1392-1910)의 농경 생활을 완전히 묘사한 민속적인 리듬을 많이 창조한다. 조직위원회를 대표하여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은 사물놀이와 농악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강하고 활기찬 리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직위원회가 베트남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 두 가지 예술 형식을 선택한 이유이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개의 부스가 들어서 많은 문화와 요리 경험을 제공하고, 독특한 상품을 전시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에이전시와 기업의 이미지를 홍보할 것
2PM과 인피니트가 함께한 미딩 스타디움 공연은 티켓 가격이 1500만동으로 가장 높아 많은 팬들이 구입이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15일 조직위는 8개의 좌석을 포함한 티켓 가격을 발표했다. 관람객 입장권은 별도의 입구에서 예매한 뒤 무작위로 게스트 라인업의 아티스트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다. 다음 등급은 각각 1000만동, 520만동, 450만동, 330만동, 190만동, 90만동이다. 이는 베트남에서 개최된 K팝 페스티벌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10월 호치민에서 개최된 슈퍼주니어 LSS 찬열(EXO), CIX, 아이콘(iKon)과 함께한 행사의 티켓 가격은 380만동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블랙핑크가 하노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7월에는 1000만동에 육박하는 티켓 가격을 기록했다. 이 가격은 이 지역의 다른 여러 행사들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Kbizzoom에 따르면 연초 태국 팬들은 케이팝 콘서트 티켓 가격이 기존 가격인 4470바트(140달러)보다 17.9% 높은 평균 5270바트(165달러)로 인상된 것에 항의했다. 주최 측은 두 번의 음악 밤에 참가하는 모든 스타들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참가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에는 닉쿤과 준케
'섹시퀸' 이효리(44), 모노, 히에우투하이와 함께 GEN페스트 뮤직 페스티벌 리허설을 가졌다. 그녀는 11월 3일 호치민에 도착해 당일 리허설에 참여했다. 이효리는 활동적인 옷을 입고 한국에서 데려온 무용단과 함께 춤을 선보였는데 주최 측에 따르면 이효리는 자신의 활동과 관련된 히트곡들을 공연할 것이다. 그녀는 공연을 위해 베트남이 처음 방문이라 흥분되며 팬들을 만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이전 영상에서, 그녀는 "저는 베트남의 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반드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것입니다. 많은 장소를 추천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9월 주최 측이 그녀가 호치민에 온다는 정보를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1979년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가 끝날 무렵, 그녀는 탤런트 스카우트 DSP 미디어의 눈에 들어 댄스와 성악을 배울 기회를 가졌다. 1998년, 그녀는 갈색 피부와 카우보이 스타일, 염색한 머리와 문신으로 변화를 만들며 핑클의 리더로 데뷔했다. 2000년대 초반, 그녀는 관객들에 의해 "Sexy Queen"으로 반복적으로 투표되었다. 미디어와 관객들은 그녀를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
호치민시 공과대학은 10월 21일 '미래를 뒤흔드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한 2023 한글축제를 개최되었다. 이번 한국어 축제는 10월 9일 한글날 및 한글 사용 공표를 기념하여 남부지역 한국학과 한국어 관련 기관 및 연수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사이공 한복판의 한국공간 올해의 한글축제는 2023년 한글축제 유니폼 디자인, 한글 서예대전, 한글 인재 찾기, 한글과 문화에 대한 부스 꾸미기 등의 활동이 있다. 스포츠교류와 K팝 랜덤댄스 대회도 열린다. 특히, 축제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한복 체험과 민속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매력적이다. 사이공 한복판에서 한국의 문화와 민족의 정체성이 깃든 한국적인 공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 와서 학생들은 실용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귀중한 보상과 장학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증진 축제에는 남부지역 한국학과 한국어 전문 대학 20여 곳이 모였다. 여기에는 호치민시 기술, 사회 과학 및 인문학(호치민 시 국립 대학교), 호치민 시 교육학, 띠엔장, 바리아붕따우 등의 대학이 참여했다. 한글축제 2023은 호치민시 학생들이 시각적이고 생생하게 한국어, 문화, 사람에 대한 공간과 지식을…
베트남계 한국인 이호정 씨가 다가오는 에어쇼에서 약 2천700명의 후보자를 제치고 대한민국 공군(ROKAF)을 대표하는 4명의 국가 조종사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이씨(41세)는 새로 지명된 '국가 조종사' 3명과 함께 이번 주 서울 에어쇼에서 T-50 전투기를 타고 비행할 것이라고 베트남 통신사가 수요일 한국 공군을 인용했다. 그녀는 19살이던 2001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결혼해 6년 만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비행기를 타지 않을 때 은행원이자 베트남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한국에서 경비행기 조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씨는 선정된 4명의 국가 파일럿 중 한 명으로 지명되는 것이 다른 결혼 이민자들이 자신의 삶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씨와 합류할 다른 국가 조종사 3명으로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의사 김의현씨, 2005년 현역 복무 중 사망한 고(故) 김종수 공군 소령의 형 김종섭(49)씨 그리고 2018년 제4회 사막 울트라마라톤 시리즈 최연소 완주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26세 대학생 유동현씨다. 4명의 선발자들은 2007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제1회 WOW K-뮤직 페스티발 2023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호치민 투득시의 주거 프로젝트인 반푹 시티(Van Phuc Cit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음악 무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슈퍼주니어-L.S.S., 찬열(EXO), 유겸(AOMG & GOT7), 영재(GOT7), 아이콘(iKON), 강다니엘(KANG DANIEL), 박지훈, CIX, 레이든(Raiden), 숀(Shaun) 등을 포함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그룹들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쇼에는 10명이 넘는 유명 DJ들의 공연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 지역 국가에서 온 국내외 관객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고품질의 현대 사회 기반 시설과 국제 표준 장비를 갖춘 반푹 시티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 파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OW K-뮤직 페스티발 2023은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베트남 관광을 국제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랙핑크의 아시아 투어 기간 동안 하노이는 한국, 일본, 중국보다 높은 6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독립된 흥행 수익 추적 플랫폼인 투어링 데이터(Touring Data)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7월 말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의 콘서트 밤에 67,443장의 티켓을 판매하여 10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총 수익은 거의 1,370만 달러(3,310억 동이상)를 벌어들였다. 아시아만 놓고 보면 베트남 공연이 8번째로 많은 티켓 판매와 6번째로 많은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과 주요 시장인 중국과 일본 공연 수익보다 더 높은 것이다. ▶ 블랙핑크 본핑크 콘서트 티켓 판매량 및 아시아권 매출 추이 국가 공연일수 판매된 티켓 점유율(%) 수익(달러) 해외 아티스트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기획한 경험이 있는 유닛의 대표는 이를 업계 종사자들에게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수익 수준으로 평가했다. 비록 전문적인 통계 단위는 없지만, 위의 수치는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역사상 최고 기록일 가능성이 높다. 이 관계자는 "이는 시장의 소비력이 크고 관객들이 전문적인 주최 측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 유명한 이름들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