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자동차 제조기업인 쯔엉하이그룹(THACO·타꼬)이 호치민시의 숙원 사업인 지하철 2호선 건설의 '설계사'로 나선다. 현지 자동차 시장의 맹주를 넘어 건설·물류 공룡으로 거듭나고 있는 타꼬가 호치민 도심과 신도심(투티엠)을 잇는 핵심 인프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 "4개월 내 보고서 내라"... 타꼬, 비용 전액 부담 배수진 26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재정국이 제출한 '지하철 2호선 벤탄-투티엠 구간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건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타꼬는 향후 4개월 이내에 해당 구간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보고서를 시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연구가 '무상'이라는 점이다. 타꼬는 연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설령 보고서가 승인되지 않거나 시가 다른 투자 방식을 택하더라도 보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타꼬의 강력한 '배수진'인 셈이다. 시 당국은 "연구 승인이 곧 투자자 지정이나 사업권 부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민간의 창의적 제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사이공강 지하 관통... "공항에서 공항까지 잇는다"
베트남 증시가 주초부터 강한 매도 압력에 휩싸였다. 호치민증권거래소 VN-지수는 26일 27.18포인트(1.45%) 급락한 1,843.4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며 5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누적 낙폭은 53포인트에 달하며 주요 심리선이 잇따라 붕괴됐다. 장 초반 일부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대형주 중심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순식간에 기준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장중 한때 40포인트 가까이 빠졌고, VN30 지수는 5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장 막판 저가 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나, 하락 마감은 피하지 못했다. 전체 시장은 '팔자' 일색이었다. 상승 종목 79개에 비해 하락 종목이 264개로 3배 이상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빈그룹 계열주가 지수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VIC : 3.3%↓, 16만 동 선 붕괴 → 지수 약 10포인트 하락 기여 VHM : 2.9%↓ VRE : 4.3%↓부동산주도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QCG(+2%)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NVL : 5.2%↓ → 11,850동 DXS·SCR·KDH·DXG : 4~5%↓증권주도 동반 약세였다. VCI만
베트남의 '경제 심장' 호치민과 남부 곡창지대인 메콩델타를 관통해 최남단 까마우까지 잇는 초대형 철도 건설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지 중견 그룹인 CT그룹이 총 120억 달러(약 16조 원) 규모의 민관협력(PPP) 투자안을 내놓으면서, 동남 지역의 물류 지도가 다시 한번 요동칠 전망이다. ◇ 호치민서 까마우까지 '쾌속 주행'... 시속 350km 옵션도 포함 26일 베트남 건설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CT그룹은 최근 정부에 호치민~껀터~까마우를 잇는 280km 길이의 복선 전철 건설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노선은 호치민의 신도심 투티엠역에서 출발해 동탑, 빈롱, 껀토 등을 거쳐 까마우의 닷무이역까지 연결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CT그룹이 제안한 기본 설계 속도는 시속 200~250km이나, 향후 시속 300~350km까지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자동차로 4시간 넘게 걸리는 호치민~까마우 구간이 1~2시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황금 노선' 선점 경쟁... 120억 달러 재원은 어떻게? 이번 사업은 규모만큼이나 재원 조달 방식도 파격적이다. CT그룹은 총투자액 약 120억 달러 중 20%를 자체 자본과 국
마늘에는 황 화합물, 셀레늄,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항균 작용, 혈압 및 나쁜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준다. 마늘에는 알리신을 비롯한 여러 유익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알리신은 불안정하여 생마늘을 자르거나 으깬 후에는 단시간만 존재한다. 알리신 외에도 디알릴 디설파이드, S-알릴 시스테인과 같은 화합물들이 마늘의 건강 효능에 기여한다. ◇ 영양가가 높고 칼로리가 낮다. 마늘 한 쪽(약 3g)에는 4.5칼로리, 단백질 0.2g, 탄수화물 1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망간, 비타민 B6, 비타민 C, 셀레늄, 식이섬유 등 여러 중요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숙성 마늘 추출물(AGE)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기 및 독감 증상 완화와 회복 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면역 조절 효과 외에도, 일부 연구에 따르면 AGE는 숙주 세포 내 바이러스 침입 또는 복제를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 혈압 강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이다. 고혈압은 이러한 질환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 II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
국내 미국 달러 환율이 글로벌 시장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오늘 아침(1월 26일), 베트남 중앙은행은 기준 환율을 25,113 동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주 말 대비 12 동 하락한 것이다. 동시에 시중 은행들의 미국 달러 환율도 인하되었다. 구체적으로, 비엣콤은행(Vietcombank)은 송금 시 매입 환율을 13 동 인하하여 26,048 동, 매도 환율을 26,368 동으로 내렸다. ACB 은행은 송금 시 매입 환율을 10 동 인하하여 26,060 동, 매도 환율을 13 동 인하하여 26,368 동으로 조정했다. 한편, 일부 은행의 다른 외화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비엣콤은행(Vietcombank)의 유로 환율은 319동 상승하여 송금 시 매입 환율은 30,631동, 매도 환율은 31,924동이 되었다. 영국 파운드는 433동 상승하여 매입 환율은 35,269동, 매도 환율은 36,399동을 기록했다. 일본 엔화 또한 3.77동 상승하여 매입 환율은 165.23동, 매도 환율은 173.96동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는 전 세계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 지수는 0.4포인트 하락한 97.2포인트를 기록했다. 무역
"베트남 선수는 작지만 매운 '고추' 같았습니다. 체격 좋은 한국 선수들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그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2026 AFC U23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두 번째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고 하노이로 돌아온 김상식 감독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8강에서 UAE를, 3·4위전에서 모국인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아시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귀국 직후 김 감독을 만나 '사우디 기적'의 뒷이야기를 들었다. ◇ "한국 스피드 이기려 팔굽혀펴기 지옥 훈련" 동남아시아의 맹주를 넘어 아시아 대륙의 강호들과 대등하게 맞선 비결에 대해 김 감독은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바로 '상체 근육'이다. "요르단, 사우디, 한국 같은 팀들은 우리보다 빠르고 힘이 좋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팔굽혀펴기와 상체 운동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1대1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우리만의 전술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김 감독은 이어 "우리가 약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철저하게 단결한 것이 주효했다"며 "한 명이 뚫리면 뒤에서 바로 다른 선수가 커버하는 조직력으로 한국의 화력을 잠재웠다"고 설명했다.
세티아 에데니아(Setia Edenia)는 에코쑤언(EcoXuân) 생태도시 내 고급 주거 프로젝트로, 국도 13번(QL13) 대로변에 위치하며 메트로 3B(미래) 노선 축을 따라 조성되는 교통 호재의 직접 수혜 지역이다. ◇ 규모 • 부지 약 12,389㎡, 건폐율 약 40% • Azalea · Begonia · Camellia 3개 타워, 27–28층 • 총 약 865세대(아파트 & 상가) • 스튜디오 · 1룸 · 2룸 · 3룸 구성 ◇ 고급 편의시설 • 인피니티 수영장 525㎡ • 중앙공원 5,000㎡ • 39+ 리조트·그린 편의시설 • 피트니스 · 야외 요가 · 스파(웰니스) • 어린이 놀이터/키즈존 • 커뮤니티 라운지 · 코워킹 스페이스 • BBQ 존 · 휴게 라운지 · 스포츠 시설 • 3층 상업시설/쇼핑존(포디움) • 고급 로비 · 지하 주차장 · 다중 보안 시스템 ◇ 가격 • 약 48백만 동/㎡ (층/향/유닛별 상이) ◇ 시행사 & 법적 안정성 • SP Setia(말레이시아) 개발, 50년+ 글로벌 디벨로퍼 • 1/500 도시계획 승인, 건축허가 보유, 비엣콤 뱅크(Vietcombank) 보증 • 베트남인 영구 소유(핑크북), 외국
최근 팜민찐 총리의 '제6호 지침' 발표와 함께 베트남 세무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2026년을 기점으로 세제 개편과 규제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직면할 구체적인 세무 리스크를 5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해 본다. 1. 비현금 결제 요건 강화 (손금 인정 리스크) 2026년부터 세무 투명성 제고를 위해 비용 인정 기준이 까다로워집니다. 리스크: 동일한 공급업체로부터 하루 500만동(약 27만원) 이상의 재화·용역을 구매할 때, 반드시 은행 이체 등 비현금 결제를 해야만 법인세 계산 시 비용(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점: 직원이 대신 현금으로 결제하고 사후 정산하는 관행이나, 같은 날 여러 번 나누어 현금 결제하는 행위는 모두 조사 대상입니다. 증빙이 없으면 비용 처리가 부인되어 법인세 부담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 2.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조세 혜택 증발) 그동안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누려왔던 5~10% 수준의 저율 과세 혜택이 사실상 사라집니다. 리스크: 다국적 기업에 대해 최저 15% 이상의 실효세율을 적용하는 글로벌 최저한세가 본격화됩니다. 2026년부터는 실효 세율이 17%까
베트남 정부가 '성장'과 '재정 기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탈세 근절책을 들고 나왔다. 특히 그동안 세무 행정의 사각지대로 꼽혔던 전자상거래와 외식업계를 정조준하며 "단 돈 1동(VND)의 세금 누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 "SNS 마켓·식당 영수증 싹 다 뒤져라"... 재정 기강 '칼날' 26일 베트남 현지 언론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팜민찐 총리는 최근 서명한 '제6호 지침'을 통해 재정부와 관련 부처에 전자상거래, 외식업, 소매업 분야의 탈세를 뿌리 뽑으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2026년 국가 예산 수입을 전년 대비 최소 10% 이상 늘리라'는 구체적인 수치다. 이를 위해 베트남 세무 당국은 배달 앱(App) 플랫폼과 연동된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전수 조사하고, 현금 결제가 잦은 식당과 소매점의 영수증 발행 여부를 집중 감시할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의 한 경제 전문가는 "그동안 베트남의 고속 성장을 뒷받침했던 자영업자들의 이면 계약과 무증빙 거래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국영기업엔 "성장 10% 강제", 중앙은행엔 "환율 사수" 총리의 지침은 세무 행정에만 그치지
6월 11일 "메가 공항" 롱탄 공항이 공식적으로 상업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탄손낫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의 약 80%와 국내선 항공편의 약 10%가 새로운 롱탄 공항으로 이전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호치민 시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롱탄 공항에 어떻게 갈 것인가이다. ◇ 호치민시-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와 국도 51호선이 여전히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한다. 호치민시 중심부에서 탄손낫 공항까지의 거리는 약 8~10km인 반면, 롱탄 공항까지의 거리는 약 40km로 네 배나 더 멀다. 현재 호치민시에서 롱탄 공항으로 가는 거의 유일한 길은 호치민시-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이다. 약 55km 길이의 이 고속도로는 교통 상황이 좋을 경우 호치민시 중심부에서 롱탄 공항까지 이동 시간을 약 40~50분으로 단축시켜 주지만 실제로는 이 경로는 안푸 교차로(옛 투득시)부터 고속도로까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빈번하고 오래 지속되는 등 교통 혼잡이 매우 심각하다. 따라서 실제 이동 시간은 한 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이 "편도 1차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호치민시에서 출발하여 옛 롱탄 지역(동나이성)으로 바로 진입한 후, 국도 51호선과 교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