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관광] 베트남이 2026년 1분기 외국인 관광객 676만 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베트남 통계청이 4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약 21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월 2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록을 세웠다. ▷ 2016년부터 2026년까지 1분기 베트남 외국인 방문객 수 (출처: 국가관광청: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과 2022년 제외) No 연도(년) 외국 방문객수(명) 1 2016 2,489,000 2 2017 3,221,000 3 2018 4,205,000 4 2019 4,500,000 5 2020 3,686,000 6 2023 2,699,000 7 2024 4,642,000 8 2025 6,018,000 9 2026 6,760,000 1분기 전체 방문객 수는 약 6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증가했다. 반면 같
[굿모닝미디어 | 경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창업자 팜 낫 부옹 회장이 동남아시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4월 5일 기준 그의 순자산은 245억 달러로 세계 100위에 해당한다. 이는 인도네시아 재벌 프라조고 판게스투를 제치고 동남아 1위에 오른 것이다. 이번 순위 변화의 핵심 배경은 경쟁자의 자산 감소다. 바리토 퍼시픽 그룹 창립자인 판게스투의 순자산은 2025년 말 440억 달러 이상에서 2026년 4월 약 186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는 해당 그룹 주가가 올해 들어 약 60%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팜낫부옹 회장의 자산 역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초 대비 약 40억 달러 줄었는데, 이는 빈그룹(VIC) 주가 조정에 따른 것이다. 현재 그는 개인 및 가족을 통해 빈그룹 지분 약 65%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보유 주식은 약 3억8,990만 주(10.05%)에 달한다. 그는 2013년 포브스가 선정한 베트남 최초의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린 이후 자산을 꾸준히 늘려왔다. 당시 15억 달러였던 순자산은 약 12년 만에 16배 이상 증가했다. 가족 구성원들도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그의
[굿모닝베트남 | 전기자동차] 베트남의 저렴한 전기차 시장은 1억 9,900만 동에서 5억 동 이상 가격대의 소형차 및 A 세그먼트 차량의 등장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브랜드는 베스튠(Bestune), 우링(Wuling), 빈패스트(VinFast)이다. 이러한 경쟁은 단순히 가격 경쟁뿐 아니라 충전소 인프라와 도심 지역에서의 실용성에도 달려 있다. ◇ 베스튠 샤오미 이번 조사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 스쿠터는 베스튠 샤오미이다. 이 모델의 시작 가격은 1억 9,900만 동으로, 혼다 SH350i보다 약간 비싸다. 차량은 4인승 2도어 해치백 디자인이다. 베스튠 샤오미는 1회 완충 시 약 17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 최고 출력은 26마력, 최대 토크는 85Nm이다. 차량의 기술 사양은 7인치 디지털 계기판, 후방 카메라, 후방 주차 센서 등 기본 사양이다. 이 모델은 단거리 이동을 위해 오토바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 빈패스트 미니오 그린 조금 더 높은 세그먼트에 속하는 빈패스트 미니오 그린은 현재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에서 판매하는 가장 작은 전기차
[굿모닝베트남 | 테크놀리지·반도체]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그 중심에 74세의 고이케 아츠요시(Atsuyoshi Koike) 회장이 있다. 그가 이끄는 국책 기업 라피더스(Rapidus)는 2027년 2nm 칩 양산을 목표로 하며, TSMC와 삼성전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2022년에 설립된 라피더스는 지난해 7월 IBM과 협력해 2nm 칩 프로토타입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홋카이도 북부에 첫 번째 생산시설을 빠르게 완공 중이며, 올해 안에 잠재 고객들에게 칩 설계에 필요한 정보와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프로토타입 성공은 시작일 뿐이다. AI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2nm 칩을 경제적으로 의미 있는 대량 생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전이다. 현재 TSMC(대만)와 삼성전자(한국)만이 산업 규모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피더스가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증명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고이케 회장은 속도를 핵심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다. 기존 공장은 웨이퍼를 배치(batch) 방식으로 여러 단계(인쇄·식각)를 거치지만, 라피더스는 웨이퍼 한 장 한 장을
[굿모닝미디어 | 금융·암호화폐] 국제통화기금(IMF)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 확산이 글로벌 금융 위기를 더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4월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식, 채권, 현금 등 전통 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전환하는 ‘토큰화(tokenization)’가 금융 시스템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를 주도한 토비아스 아드리안 IMF 통화·자본시장국장은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블랙록, JP모건 체이스 등 주요 금융기관들은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스템을 시험 운영 중이다. 거래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이 주요 기대 효과로 꼽힌다. 또한 나스닥은 2025년 미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 토큰화 거래 허용을 제안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도 24시간 거래 가능한 토큰화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IMF는 이러한 ‘속도 혁신’이 오히려 시스템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거래와 결제가 거의 즉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장 충격 발생 시 가격 변동과 자금 이동이 훨씬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굿모닝베트남 | 기업·축산 최대 농업 기업 중 하나인 BAF 베트남 농업 주식회사(HOSE: BAF)가 2026년 대규모 실적 반등을 선언했다. 4월 23일 호치민에서 열릴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BAF(https://baf.vn/en/homepage/)는 올해 매출 8조 4,300억 동(약 3억 2,000만 달러)을 목표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7,930억 동(약 3,694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리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의 핵심 동력은 생산 능력 확대다. BAF는 2026년 돼지 판매량을 120만 마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는 전년 대비 60% 증가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사육 두수를 약 90만 마리로 늘리고, 총자산은 44% 증가한 10조 7,800억 동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장의 중심에는 중국 무위안(Muyuan)社와의 합작으로 떠이닌성에 건설 중인 고층 첨단 기술 양돈 단지가 있다. 총 투자액 12조 동(약 4억 5,558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어미 돼지 6만 4천 마리를 수용하고, 연간 최대 160만 마리의 돼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굿모닝미디어 | 경제·기술] 생산 비용은 치솟고 수익 마진은 바닥을 치는 '이중고' 속에서 베트남 기업들이 단순히 정부 지원만을 기다리는 대신, 기술 투자와 체질 개선을 통한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로봇이 효자"… 기술로 뚫는 비용의 벽 비엣탕진(Viet Thang Jean)의 팜반비엣 회장에 따르면, 최근 물류 비용은 두 배로 뛴 반면 고객 수요는 예년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수익 마진이 기존 8~14%에서 4%대로 반토막 난 상황에서 이들이 선택한 카드는 '자동화와 AI'이다. 생산 최적화: 로봇 가격이 2012년 대비 30% 수준으로 낮아진 점을 활용, 보조 공정에 로봇을 대거 투입했다. AI의 위력: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AI를 적용해 비용을 약 0.8% 추가 절감했다. 수치는 작아 보이지만, 박리다매 구조에서는 생존을 결정짓는 수치다. 비엣 회장은 "기술 덕분에 생산성이 약 70% 향상되었으며, 이는 주문량을 유지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 마른 수건도 다시 짠다… 내부 운영의 '미시적 최적화' 기술 투자만큼이나 내부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도 분주하다. 메비파(Mebipha)와 빈따이(Binh Tay) 식품 등은
[굿모닝베트남 | 전기·태양광] 전력 압박과 폭염 우려 속에서 베트남 지붕 태양광 설치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고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의 명확한 품질 규제와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노이 탄쑤언구에 사는 당랑흐엉 씨는 3월 전기요금이 400만 동을 넘자 지붕 태양광 설치를 결정했다. 월 전기요금이 200~300만 동에 달하는 상황에서 6kW 인버터와 12~18kW 배터리 저장장치를 포함한 시스템 설치 비용은 공급업체별로 8천만~1억 2천만 동까지 크게 차이가 났다. 호아락구 쩐반훙 씨는 전기요금이 월 500만 동에 달하고, 전기 오토바이 충전을 고려하면서 13~15kW 규모의 완전 설치 패키지 비용으로 2억~2억 5천만 동을 소개받았다. 인버터와 배터리 저장장치 품질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호치민시 투더우못 구 응우옌뚜언득 씨는 “서류 절차는 공공서비스 포털을 통해 간단히 등록하면 되고, 업체가 일괄 대행해준다”면서도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제품 품질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지 않도록 재정 지원이나 우대 대출 정책이 필요하고, 품질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
[굿모닝미디어 | 정치·국회] 베트남 베트남 국회 제16대 국회 제1차 회기가 4월 6일 오전 8시 공식 개막한다. 이번 회기는 향후 5년간 국가 운영 방향을 좌우할 핵심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다루는 중요한 일정으로 평가된다. 개회에 앞서 4월 5일에는 사전 회의가 열려 각 대표단이 대표단장과 부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회기 의제를 심의·확정했다. 개막 당일 오전 7시에는 당·국가 지도부와 국회 대표단이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 기념비에도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국회 본회의장 디엔홍홀에서 진행되며, 베트남 텔레비전(VTV1)과 베트남의 소리(VOV1)를 통해 생중계된다. 회기는 총 약 11일 일정으로, 1단계(4월 6~12일), 2단계(4월 20~23일)로 나뉘며 예비 일정은 4월 24~25일에 배정됐다. [정치] 베트남 ‘권력 재편’ 카운트다운… 제16대 총리, ‘경제 실무형’ 발탁 유력 이번 회기의 핵심은 고위 국가 지도부 인선이다. 국회는 약 39개 주요 직책에 대한 선출 및 인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선출 대상에는 국회의장, 부의장, 국회 상임위원, 국가감사원장, 국회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다. 또
[굿모닝미디어 | 부동산·건설] 베트남 호치민시 아파트 가격이 2026년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호치민시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700만 동을 넘어섰으며, 중심 지역은 1억 700만 동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한 수치로 수년 내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 플랫폼 밧동산의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신규 및 기존 시장을 포함한 평균 가격은 ㎡당 약 6,900만 동으로,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으며 매수 수요도 36% 증가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DKRA 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초 신규 분양가는 약 3% 상승했으며 중심 지역은 ㎡당 1억 동 이상, 신규 개발 지역도 5,500만 동 이상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공급 구조의 변화를 지목한다. 최근 공급된 4,000여 가구 중 약 90%가 고급 및 럭셔리 아파트로 구성되면서, 중저가 주택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빈즈엉, 바리아-붕따우 등 인근 지역까지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전체 시장의 기준 가격 자체가 높아지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