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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 탄생…다카이치 사나에, 하원 투표서 승리
일본 중의원이 64세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를 신임 총리로 선출하며,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오늘 중의원 투표 1차에서 다카이치 사나에는 237표를 얻어, 입헌민주당 대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의 149표를 큰 차이로 앞섰다. 이 결과로 2차 투표 없이 총리로 지명되었다. 투표 후 의원들은 다카이치가 투표하는 모습을 보며 박수를 보냈고, 투표 결과 발표 후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로 그녀를 환영했다. 다카이치는 오늘 오후 천황을 알현한 뒤 정식으로 일본 총리직에 취임할 예정이다. 자유민주당 첫 여성 당수, 총리로 다카이치 사나에는 이달 초 자유민주당(LDP) 당수 선거에서 4명의 남성 후보를 제치고 당수로 선출된 첫 여성이다. LDP는 물가 상승으로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야당의 경제 발전 및 외국인 규제 강화 공약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다카이치를 총리로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다카이치가 LDP 당수로 선출된 지 6일 만에 연립정권 파트너였던 공명당이 그녀의 보수적 성향에 반발하며 연정을 탈퇴했다. 이에 따라 다카이치는 10월 20일 개혁 성향의 우파 정당인 일본유신회(JIP)와 새 연정을 구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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