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상영어 플랫폼 에피소든(Episoden)이 2025년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어 실력 평균 점수에서는 태국이 베트남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피소든은 화상 영어 대화를 마친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영어 실력 평가(2점 만점) 데이터를 집계해, 국가별 평균 점수를 산출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유창한 영어 실력을 의미한다. 태국(TH): 1.39점 베트남(VN): 1.19점 이 수치만 보면, 태국 사용자가 베트남 사용자보다 영어를 더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나,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 양은 25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의 평가 수는 1,696건, 반면 베트남은 42,740건으로, 소수의 태국 사용자가 평균 점수에 과도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서비스 참여자 수만 보더라도 베트남은 태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사용자들이 에피소든을 활용하고 있어, 영어 실력 뿐 아니라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 측면에서는 베트남이 앞선다고 해석될 수 있다. 에피소든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단순 시험이 아닌, 실제 화상 대화 후 남긴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했기에 실전 회화 능력에 가까운 결과”
관광 산업은 세계화 추세에서 큰 잠재력을 지닌 "연기 없는 산업"으로 여겨지며, 베트남과 세계 시장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관광 산업의 잠재력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관광은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38.9% 증가한 1,750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국내 방문객은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한 1억 1,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관광객 총 수입은 약 840조 동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총 방문객 수는 600만 명을 넘어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29.6%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광 산업은 실제로 강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특히 고급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베트남 국가관광국(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관광 산업에는 약 40,000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공급은 15,000명에서 20,000명의 인력만을 보장한다. 이 중 대학 학위 이상의 인력은 9.7%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중급, 단과졸, 초등학교 이하의 인력이며, 전체 인력의 43%만이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카자흐스탄이 2025년을 ‘직업교육의 해(Year of Vocational Professions)’로 공식 선포하고 기술 기반 국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테크에듀 전문기업 아이지(IEG Co., Ltd.)가 카자흐스탄 교육부 산하의 직업교육 정책기관 NJSC TALA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31일 NJSC TALAP의 산자르 타티베코프(Sanjar Tatibekov) 기술/직업교육 전문가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교육기관 관계자 12명이 아이지 성남 본사를 방문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카자흐스탄의 직업교육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커리큘럼 기획,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로봇 기반의 기술교보재 및 소프트웨어 공급, 정부조달 사업 공동 참여, 현지 교사 및 학생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772개의 직업교육 기관에서 약 56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정부는 직업교육 개혁을 위해 2025~2027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1인당 교육비를 기존의 43만7000텡게에서 91만2000텡게로 두 배 이상 증액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지는 반도체 공정, 스마트팩
AI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엔비디아 베트남은 까오탕 기술대학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문적 교육과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산업의 실무적 요구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의 양해각서 서명식이 목요일 호치민시에서 열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는 매년 자금을 지원하고 자문위원회에 전문가를 위촉하며 IT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선도적인 기술 기업과 베트남 교육 부문 간의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포괄적 파트너십 이 계약에 따라 엔비디아는 교육 활동, 특히 이벤트, 세미나, IT 대회에 대한 연례 후원을 제공하며, 정확한 자금 조달 금액은 실제 필요와 회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결정될 것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IT 부서 자문위원회에 합류하고 주제별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며 주요 학교 행사에 참여할 기술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브랜드는 커뮤니케이션 자료, 대학 웹사이트, IT 학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소개될 예정이다. 까오탕 공과대학은 관련 활동에서 엔비디아의 기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자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엄격하게 의도한 목적에 맞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파트너십 계약은 체결 시 발효되며, 당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3월 5일(수)부터 4월 10일(목)까지 약 6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12학년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14개 대학(가천대, 계명대, 성균관대, 연세대, 아주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동국대, 중앙대, 인하대, 건국대, 고려대, 한국항공대) 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 등 입학 관계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 학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 입학팀은 호치민 KIS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설명회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학제 상의 특장점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보건 계열뿐 아니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학교에서 의예과, 약학과 동시에 합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연세대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전
핵심 정보 영어는 듀오링고에서 13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언어이다. 그 외 인기 언어로는 스페인어(33개국에서 1위)와 프랑스어(16개국에서 1위)가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이 최소 두 가지 언어를 구사한다. 제2외국어 학습은 인지 기능 향상, 사회적 인식 개선, 그리고 더 많은 취업 기회 제공 등 가치 있는 노력이다. 가장 인기 있는 학습 언어 영어는 134개국에서 듀오링고에서 1위를 차지한 언어이다. 또한 약 15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언어이다. 영어 외에도 스페인어(33개국 1위)와 프랑스어(16개국 1위)가 인기 있는 언어이지만 압도적인 선호도가 분명히 있다. 듀오링고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는 교육을 지원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경력을 쌓기 위해서이다. 지배적인 글로벌 언어가 되기 위한 영어의 여정은 영국 식민주의로 거슬러 올라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당시에는 제국의 일부인 다른 언어들도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처럼 *링구아 프랑카 지위를 놓고 경쟁했다. * 1. 동지중해에서 쓰는 이탈리아 어·프랑스 어·그리스 어·스페인 어의 혼합어 2. 혼성 상업어, 국제 (혼성) 공용어 그러나 산업 혁
아시아의 13개 대학이 컴퓨터 과학 교육 분야 세계 50위 안에 들었으며, 연간 수업료는 약 3,400~34,000달러dl다. QS는 3월 중순, 5개 분야 대학 순위를 발표했으며, 총 55개 전공을 대상으로 했다. 컴퓨터 과학 분야 상위 50위 안에 든 대학은 아시아 13곳이며, 그중 중국(8곳)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상위 2곳은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난양이공대학교로, 각각 세계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칭화대학교(11위), 베이징대학교(14위), 상하이교통대학교(20위), 홍콩과학기술대학교(21위), 홍콩이공대학교(24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일본에는 KAIST(29위), 도쿄대학교(30위), 서울대학교(44위)이 있다. 작년에 비해 이 대학들은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서울대학교로 28계단 상승했다. 유학생 등록금과 관련하여 중국 본토의 학교는 일반적으로 연간 3,400~4,100달러(87~1억 5,000만 동)로 가장 저렴하다. 가장 비싼 대학은 싱가포르에 있는 두 곳으로, 약 29,600~34,300달러이다. QS는 현재 세계 3대 대학 평가 기관 중 하나이다. 학과별 순위는 100개 이상의 국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은 지난 3월 3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2025학년도 1학기 다문화 멘토링 및 ‘재능나눔’ 튜터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 해 열 번째를 맞는 다문화 맨토링은 유·초·중·고 학생들을 품고 있는 우리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선·후배 간 교류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짝지어져 방과 후에 약 1시간씩 주 2회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며, 고등학생들은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과제를 도와주고, 책을 읽어주기도 하며, 선· 후배 사이에 친밀감을 쌓아간다.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작년 재외 한국학교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