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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이든 대통령: 아세안-미국 관계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아세안-미 특별정상회의가 미국과 동남아 관계에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향후 50년 동안 세계 역사의 많은 부분이 아세안 국가들에 의해 형성될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관계는 앞으로 다가올 수 년과 수십 년의 미래"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3일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강조했다.

 

이틀간의 정상회담은 미·아세안 파트너십과 우호의 45주년을 기념했을 뿐 아니라 이 관계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미국 지도자는 단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만이 아니라 미·아세안 관계의 미래에 대해 "행정 전체가 흥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남아 10개국 연합 정상들이 워싱턴DC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 이후 6년 만에 미국 정상들과 만난 첫 정상회담이다.

 

우리는 인도-태평양의 발전과 번영, 안정, 특히 법의 지배와 인권을 존중하는 데 기여한 규칙과 법을 확고히 지키고 강화한다."고 바이든은 공유했다. "현재 세계의 도전들을 고려할 때, 미국과 아세안 관계는 우리에게 훨씬 더 중요하다."

 

미국 대통령은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의 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논평했다. 그는 아세안 지도자들과 워싱턴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안정적이며, 번영하고, 회복력이 있고, 지역 안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공유했다.

 

"아세안의 중요성은 현 정부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부분이다. 나는 이 전략이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미래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단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서실장이자 정부 인수 당시 실효성 있는 보좌관이었던 요하네스 에이브러햄을 아세안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할 뜻을 밝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이후 미국 상원은 아세안 주재 대사로 어떤 관리도 승인하지 않았다. 2020년 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직책에 대한 지명을 발표했지만 승인되지 않았다.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이전 연설에서 워싱턴이 이 지역에서 '항행과 상공비행, 법치 등 해상에서의 법치'라는 아세안의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녀는 동남아시아가 여전히 미국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 지역에 경비정을 배치해 불법 조업 행위를 훈련하고 대처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이 동참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세대 동안 동남아시아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하루 전 해양 안보와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위한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아세안과 미국의 정상들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관계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며 상호 유익한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팜민찐총리가 5월 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아세안-미국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팜민짠 총리가 5월 11~17일 미국을 방문해 아세안·미 특별정상회의의 틀 안에서 열리는 일련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또한 뉴욕에서 유엔 지도자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는 지난 5월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초청 리셉션에서 미국이 아세안이 아시아 지역의 프로세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도-태평양은 아세안이 주재하는 협력 프레임워크의 새로운 방향 구축에 공동으로 기여하여 지역의 균형 있고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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