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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조트 5곳, 배로만 갈 수 있다

인기 있는 관광지에서 멀지 않은 외딴 반도와 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이 다섯 곳의 리조트는 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다.

나짱에서 약 60km 떨어진 닌반만에 위치한 랄랴닌반베이에는 목재와 코코넛 초가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민간 빌라 33개가 있다. 나짱에서 닌반 부두까지는 차로 90분 정도 걸리며, 여기서 쾌속정을 타고 리조트에 도착해야 한다.

장소의 하이라이트는 닌반베이가 내려다보이는 무한 수영장이다. 방문객은 다양한 해양 생태계와 화강암 바위로 유명한 만을 따라 카약을 타거나 인근 어촌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다.

하룻밤 숙박비는 750만동(319달러)이다.

 

만이 내려다보이는 푸른 숲 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안람 리트리트 닌반베이'에는 친환경 재료로 지어진 37개의 별장도 있다. 하룻밤 숙박비는 1150만동이다.

왕복 보트 환승 외에도, 리조트는 손님들에게 90분간의 요가 및 명상 세션, 산의 폭포 주변 트레킹, 스노클링, 카약, 코라클 노 젓기 등의 활동도 제공한다.

 

까이랑 구의 아우 섬에 위치한 아제라이(Azerai) 껀토 리조트는 2018년에 60개의 방갈로와 5개의 빌라로 문을 열었고, 배로만 접근할 수 있다. 작년 영국 잡지 Condé Nast Traveler에 의해 매년 열리는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아시아 상위 25개 리조트에 선정되었다.

리조트는 초목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빌라에는 개인 수영장이 있다. 방값은 하룻밤에 6백만동이다. 손님은 카누를 빌려 아우 섬을 탐험하고 빈투이 공동 주택과 까이랑 수상 시장과 같은 유명한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남부 빈즈엉성에 위치한 안람 리트리트 사이공 리버는 시내에서 배로 2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리조트는 38개의 스위트룸과 1~2개의 침실이 있는 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주말 휴가에 이상적인 목적지가 되는 녹색 덮개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손님은 호찌민시의 1구역에 있는 사이공 워터버스 역에서 제공하는 왕복 배편을 이용하면 된다. 리조트로 가는 동안 방문객은 사이공 강 양쪽을 따라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열대 숲 속에 야외 수영장이 있다. 하룻밤 비용은 550만동이다. 손님들은 스피드 보트를 빌려 베트남의 신흥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빈즈엉에 있는 전통 수공예 마을을 방문하거나 중국의 영향을 받은 탑에 들를 수 있다.

 

바이짜이 관광 지역의 레우(Reu) 섬에 위치한 빈펄 리조트 & 스파 하롱은 바다에서 나오는 석회암 카르스트로 유명한 하롱베이를 내려다볼 수 있는 384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바이짜이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보트로 만 갈 수 있다.

2015년에 지어진 리조트는 2개의 야외 수영장과 3개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베트남과 일본 요리를 제공한다. 하룻밤 숙박비는 320만동이다. 숙박객은 바이짜이 야시장과 놀이단지의 본거지인 뚜안짜우 섬을 방문하는 크루즈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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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