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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문제] 베트남 외무부, 외국인에 대한 엄격한 비자 정책 문제 해결 약속

베트남 외교부는 전문가를 포함한 외국인을 베트남에서 몰아낸 비자 문제에 대한 불만에 따라 비자 정책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국내외에서 국내인과 기업이 제기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안칵비엣 외교부 부대변인은 목요일(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민 정책에 대한 적절한 개정을 연구하고 제안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국내인과 기업이 제기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전문가들이 베트남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할 때 직면하는 장애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비엣 부대변인은 이민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뚜오쩨(청년)신문이 밝혔다.

 

비엣 부대변인은 또 외국인이 베트남에 입국·출국·경유·거주 등에 관한 법률을 인용하면서 외국인이 베트남 내 기업·프로젝트와 함께 일하기 위해 베트남에 입국하려 할 때 공안부 산하 베트남 이민국에서 비자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자의 종류와 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베트남 이민국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통제한 후 올해 3월 15일 외국인 방문객에게 문을 다시 열었다.

 

하지만, 엄격한 비자 정책은 외국인 사업가들과 전문가들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을 방해했다.

 

이전에는 투자 비자 발급과 관련된 국가의 규정이 더 완화되어 외국인 투자자를 베트남으로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비자 규정은 더 엄격하다.

 

따라서 투자자는 최대 1년간 유효한 비자를 받기 위해 30억동(12만7549달러) 미만의 자본금을 투자해야 하며, 30억동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투자자는 3년 이하의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지배적인 비자 정책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진입에 큰 장애물이다.

 

레바논의 한 사업가는 베트남에서 7명의 직원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지만 비자 신청을 거절당했다. 또 다른 한 명은 베트남에 들어가기 위해 7일간의 패키지 여행을 사서 우회해야 했고, 이로 인해 평소보다 비용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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