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5℃
  • 흐림강릉 13.6℃
  • 서울 9.0℃
  • 대전 8.3℃
  • 박무대구 6.3℃
  • 흐림울산 13.6℃
  • 구름많음광주 12.1℃
  • 흐림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6.1℃
  • 구름많음제주 17.9℃
  • 흐림강화 10.1℃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10.0℃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호찌민탄손낫 국제공항의 택시 요금은 4월부터 인상될 수 있다

2023년 1월 17일 탄손낫 공항의 택시와 차량. 사진: 브이앤익스프레스

 

택시는 4월부터 호찌민 탄손낫 공항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요금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


국제공항 주차장을 운영하는 TCP베트남투자는 최근 7개 택시회사에 보낸 통지문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4월 1일부터 이들 회사가 국내선 터미널 앞 차고지에 주차공간을 임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택시가 주차장에 들어올 때 운전자들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선택한 차선에 따라 5천동 또는 1만5천동(0.21 또는 0.63달러)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 차선은 다른 차선보다 터미널에 더 가깝기 때문에 승객들이 더 쉽게 갈 수 있다. 이 요금은 운전자들이 공항 입구에서 이미 지불하는 1만동의 요금과는 다르다. TCP는 이번 조정이 공항의 교통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찌민시택시 협회는 새로운 요금으로 인해 택시 운영자들이 주차 구역의 슬롯을 임대할 때 현재 지불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운영자들은 공항으로 보내는 택시의 수를 줄이고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택시 요금을 올릴 것이다.

 

비나선의 한 관계자는 현재 탄손잣 공항에 매달 택시 7개 자리를 빌려 승객을 태우는 데 1200만동(507달러)을 지출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나선 택시는 하루 평균 2천회 공항에 들어오고 새 규정에 따라 수수료를 내야 한다면 월 3억~9억동을 써야 한다

 

탄손낫 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6만명에서 7만명이 이용하는 베트남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다.

 

국내선 터미널 앞에는 현재 버스와 승용차(전통 택시와 승차권 호송 서비스 포함)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도록 6개 차선을 편성하고 있다. 이중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A차선은 승객을 하차시키는 차량만 허용하고 B차선은 자가용이다. 나머지 4개 차선은 택시와 호송업체의 차량이 승객을 태우는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