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사이공)과 나짱을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인 깜람-빈하오 고속도로가 4월 26일 오전에 개통되어 1번 국도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시간 걸린다.
오전 7시부터 많은 자동차와 트럭이 호치민 방향에서 판티엣-빈하오 고속도로까지 운전하여 1번 국도로로 우회전하는 대신 빈하오 교차로(Tuy Phong)를 이용했다.
이제 호치민에서 나짱까지 시간이 단축되어 비용과 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깜람-빈하오 고속도로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독성, 가연성 물질, 폭발물, 트랙터, 오토바이, 모페드를 실은 차량은 이용할 수 없다. 요금 징수는 5월 2일 0시부터 시작된다. 현재, 투자자는 깜란-빈하호 구간에 대한 요금을 발표하지 않았다.
깜람-빈하오 고속도로는 길이 78.5km, 폭 17m의 4차선 비상정지 차로가 없지만 4-5km 간격으로 비상정지 차로가 있으며 최고속도는 90km/h이다. 프로젝트는 데오카 그룹, 데오카 건설회사, 194개 건설투자공사의 합작투자로 기업제휴(PPP) 형태로 투자되었으며 총 투자자본은 8조9250억동이다.
이 노선은 칸호아 (5km), 닌투안 (63km), 빈투안 (12km)등 세 개의 지방을 통과하며, 나짱-깜람과 빈하오-판티엣 사이에 위치한다. 노선에는 22개의 고속도로 다리, 11개의 고속도로 고가도로, 그리고 1번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개의 다리를 포함하여 34개의 다리가 있다; 붕(Vung)산을 통과하는 2.25km 길이의 터널도 있다.
깜람-빈하오 고속도로는 호치민-롱탄-다우자이, 다우자이-판티엣, 판티엣-빈하오, 깜람-나짱을 포함한 4개의 고속도로 구간과 함께 사이공과 나짱을 연결하는 마지막 고속도로 구간이기도 하다. 일단 통과가 되면, 그 경로는 1번 고속도로를 여행하는 것에 비해 사이공에서 나짱까지의 시간을 이전 8-9시간에서 단지 4-5시간으로 단축하게 되었다.
노선을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카메라를 장착한 ITS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돼 차량 분류, 번호판 인식, 사건·교통 위반 탐지·경고 등이 가능하다.
또한 4월 30일 연휴 동안 도로 이용자들의 긴급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닌투안성 투안남구 이하코뮌에 있는 지방도 709호선 교차로에 임시 휴게소 두 곳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