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2026년 설 연휴 이후 베트남 근로자의 직장 복귀율이 9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내무부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연휴 이후 노동시장은 비교적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정상 가동이 이뤄지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노동시장은 뚜렷한 계절적 변동을 보였다. 섬유·신발·전자·목재 가공 등 수출 중심 산업에서는 연말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채용이 급증했다. 또한 소매·관광·숙박업 등 서비스 부문에서도 인력 수요가 확대됐으며, 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사이버 보안 관련 전문 인력 채용이 꾸준히 이어졌다. 일부 근로자가 단기 서비스직으로 이동하거나 조기 귀가하는 등 일시적인 변동이 있었으나, 정부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지역의 보고에 따르면 물류·에너지·의료 등 필수 서비스 분야 수백 개 기업이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가며 프로젝트 일정과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유지했다. 내무부는 노동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배경에 대해 수요·공급 균형 개선과 보상 정책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기업들이 급여 및 보너스 지급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미니마트 및 편의점 산업이 새로운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주요 국내외 소매업체들은 소비자 행동 변화와 정책 환경 개선을 기회로 삼아 매장 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와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2026~2027년은 현대식 소매 채널이 전통시장을 빠르게 대체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모바일월드투자회(MWG)가 운영하는 미니마트 체인 박호아산(BHX)은 2026년까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00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닌빈성에서는 20개 매장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하노이에서는 2026~2027년 사이 200개 이상의 임시·즉석 시장이 폐쇄될 예정이어서 현대식 유통 확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VN디랙트 증권은 BHX의 2026년 매출이 매장 확대와 운영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MWG는 BHX가 내년 그룹 매출의 30%, 총이익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BHX는 2025년 789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약 46조9천억 동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세후 순이익은 8,120억 동, 순이익률은 1.72%로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쯔엉하이 그룹(타코: THACO)이 호치민시 투티엠에서 롱탄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철도 프로젝트를 2030년 동시 개통 목표로 추진한다. 타코 그룹 쩐바드엉 회장은 2월 23일 설 연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자회사 다이꽝민 그룹이 올해 벤탄-투티엠 구간과 투티엠-롱탄 공항T 구간 착공에 나서며, 벤탄-탐루엉 지하철 사업과 함께 2030년 동시 운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다이꽝민은 올해 총 42개 프로젝트 착공과 12개 프로젝트 완공을 계획 중이며, 벤탄-탐루엉 메트로 가속화와 함께 철도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다이꽝민은 기존 도시 개발·주거 부동산 중심에서 지난해 철도 프로젝트 투자·건설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구조 개편을 마쳤다. 최근 철도 분야 경영진 및 전문가 대거 영입을 통해 터널 보링(TBM),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고가교 건설 등 핵심 기술 습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드엉 회장은 철도 산업단지 개발 일정에 맞춰 호치민시에 786헥타르 규모 전문 기계공업단지 프로젝트 착공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투티엠-롱탄 철도는 10여 년 전부터 계획된 핵심 교통망으로, 호치민시 내·외곽과 동남부 지역· 롱탕 공항을 연결하는 전략적
[굿모닝베트님미디어] 베트남 최대 현대 유통 체인 윈미트(윈커머스 운영)와 박호아산(MWG 소유)가 2025년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서로의 전통 강점 지역(남부 vs 북부)으로 적극 진출하며 본격적인 ‘텃밭 침투’ 경쟁에 돌입했다. 윈커머스(마산 그룹 산하)는 2025년 세후 순이익 약 5,010억 동(전년 대비 86.6배 증가)를 기록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박호아산 역시 약 7,100억 동 수준의 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정확 수치 미공개). 양측 경영진은 경쟁 구도에 대한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나, 두 체인은 팬데믹 이후 네트워크 정리·점포 레이아웃·SKU 최적화·물류·운영 모델 재편을 거쳐 비용 효율화와 수익 창출 공식을 새롭게 마련했다. 2024년 6월부터 누적 흑자를 기록한 두 체인은 2025년 중앙 지역 플래그십 점포 개설을 공통 전략으로 삼았으나, 올해 들어서는 방향성을 달리했다. 윈커머스는 남부 지역에서 “농촌에서 도시를 포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박호산은 북부 신규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비엣캡 증권사(VCI) 부이쑤안빈 선임 연구원은 “윈마트는 마산 인수 전부터 북부에 강한 점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미국 권위 여행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의 12대 미식 체험’에 베트남 커피 문화가 포함됐다. 이 리스트는 단순한 음식 맛이 아니라 지역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전문가들에 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독특한 미식 의식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음식은 여행의 나침반”이라며 “매운 맛, 거품, 달콤함이 국경을 넘게 하고, 한 끼 식사는 미각뿐 아니라 그 땅의 역사·의식·정체성을 이야기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12곳은 “여행자들이 무대 뒤로 들어가 직접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고, 가장 친밀한 방식으로 그 장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체험”으로 소개됐다. 베트남 커피는 하노이 올드쿼터의 작은 카페부터 호치민시의 활기찬 거리까지, 단순히 ‘깨우는 음료’를 넘어 사람들을 모으고 대화를 나누며 삶의 리듬을 느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받았다. 베트남에 커피가 들어온 것은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기였다. 이후 열대 기후와 토양에 적응하며 로부스타 중심의 강렬한 풍미와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독자적 정체성을 구축했다. 지역마다 기후·창의성·역사적 상황에 따라 즐기는 방식이
[굿모닝베트남미디어] 긴 연휴 이후 육류 수요 감소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생돈과 돼지고기 가격이 설 연휴 이전보다 동시에 하락했다. 북부 지역에서는 꽝닌, 박닌, 하노이, 흥옌의 상인들이 생돈을 kg당 약 73,000 동에 사고 있는데, 이는 설 연휴 이전보다 약 9% 내린 가격이다. 라오까이와 라이쩌우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kg당 약 70,000 동으로 팔린다. 중부 베트남에서는 응에안, 하띤, 닥락성에서 생돈 가격이 kg당 약 71,000 동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0% 하락한 것이다. 베트남 남부 시장은 변동폭은 줄었지만, 가격이 하락하여 kg당 약 71,000 동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은 유통망에도 확연히 나타났다. 혹몬 도매시장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 반입되는 돼지고기 물량은 하루 평균 55~60톤에 불과해 설 연휴 직전 최고치 대비 최대 80%까지 감소했다. 많은 상인들이 연휴 이후 아직 영업을 재개하지 못해 시장으로 유입되는 물량이 줄어든 것이다. 시장의 구매력 또한 설 연휴 이전보다 30~50% 낮아 소비자 수요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생돈 가격 하락은 소매 가격 조정으로 이어졌다. 대형 슈퍼마켓 체
2026년 1월 8일 발표된 결의안 제01/NQ-CP호에 따라 정부는 모든 부처, 부문 및 지방 정부에 거시경제 안정 유지, 인플레이션 통제 및 주요 경제 균형 확보를 병행하면서 2026년까지 국가 GDP 성장률 10% 이상을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 결의안은 국가 예산 지출에서 개발 투자 비중 확대, 수출 성장 강화, 디지털 경제 기여도 증대, 그리고 베트남의 글로벌 혁신 지수(GII)를 아세안 상위 4위권에 진입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최대 공항인 호치민시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이 설(Tết Nguyên đán) 연휴 4일째인 20일(음력 4일) 약 17만 명의 승객을 처리하며 10년 넘는 기간 동안 최고 기록을 세웠다. 떤선녓 공항에 따르면 이날 총 1,037편(승객기 962편)의 항공편이 운항됐으며, 승객 수는 약 17만 명(정확히 170,798명 추정)에 달했다. 이는 평상시 대비 약 5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호치민 도착 승객이 약 10만 명에 가까워 대부분이 설 연휴 후 귀환하는 국내선 승객이었다. 이는 연휴 기간 들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전날(설 3일째)에는 922편으로 15만 1,000명 이상을 처리했다. 당초 공항 측은 고점으로 16만 5,000명 정도를 예상했으나 실제 수치는 이를 크게 웃돌아 10년 이상 만에 최고 하루 승객 기록으로 평가된다. 과거 설 연휴 평균은 하루 약 1,000편·11만 5,000~12만 명 수준이었다. 앞으로 며칠간도 비슷한 수준의 고강도 운항이 이어질 전망이다. 승객이 급증했음에도 공항 내 장기 체증이나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공항 관계자는 “국내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재무부는 설(Tết Nguyên đán) 연휴인 20일 오후 3시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통상적인 주간 주기보다 하루 늦춰진 20일(음력 설 4일째)에 이뤄졌다. 조정 결과 가장 널리 사용되는 RON95-III 휘발유는 리터당 140동 인하된 1만9150동으로 책정됐다. E5 RON92 휘발유도 200동 내려 1만8630동이 됐다. 반면 디젤유는 60동, 등유는 100동, 연료유(heavy fuel oil)는 300동 각각 상승했다. 새로운 가격은 다음과 같다(단위: 동/리터 또는 kg). - RON95-III 휘발유: 19,150 (▲ -140) - E5 RON92 휘발유: 18,630 (▲ -200) - 디젤유: 18,520 (▲ +60) - 등유: 18,610 (▲ +100) - 연료유: 15,860 (▲ +300) 산업통상부는 이번 가격 변동의 배경으로 국제 유가 동향을 꼽았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미국 원유 재고가 급증한 데다 미국-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등 복합 요인이 작용했다. OPEC+의 4월부터 증산 계
【굿모닝베트남미디어】호치민시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25년 인상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고도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호치민시 재정국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등록 FDI 총액(신규·증액·지분투자 포함)은 약 83억7천만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투자 건수 19%, 총 투자액 24.2% 증가한 수치다.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통화 긴축,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 신규 1,865건…“외국인 신뢰 여전” 지난해 신규 허가 프로젝트는 1,865건, 등록 자본금은 16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존 432개 프로젝트도 투자액을 조정해 29억달러 순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약 2,700명의 외국인 투자자가 37억달러 규모의 지분 인수·출자에 참여했다. 이는 절차가 간편하고 기존 현지 기업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합병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총 1,419억달러, 2만310개 프로젝트를 유치해 전국 FDI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조업 53% 차지…부동산·유통도 견조 분야별로는 가공·제조업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