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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방문2] 팜민찐 총리 한국 방문 환영식

7월 3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의 환영식이 성남군공항에서 개최되었다.

 

팜민찐 총리 내외를 태운 비행기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성남군공항에 착륙했다. 총리 내외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용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서원삼 외교부 의전국장,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본부장, 부호 주한베트남대사, 다수의 대사관 직원 및 재외베트남민들과 함께 환영했다.

 

 

이어 공항에서 공식 환영식을 가졌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시상대에 올랐을 때 군악이 베트남 국가를 연주했다. 한국 의장대 대장은 총리를 맞이하고 의장대 복열을 요청했다.

 

두 아이에게 꽃을 받은 총리 내외는 미소를 지으며 대사관 직원과 주한 베트남 공동체를 향해 손을 흔들고, 한국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환영식 이후에는 팜민찐 총리가 한국 친구들을 만나고, 대사관 관계자 및 직원, 해외 베트남인들을 방문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 지도자들은 7월 3일까지 계속될 이번 방문 기간 동안 30개 이상의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고위 지도자들과의 공식적인 프로그램 이외에도, 베트남과 한국간의 사업, 관광 진흥, 그리고 문화와 노동 협력에 관한 3개의 포럼에 참석하며 그리고 경제 단체의 지도자들과 반도체와 인공지능에 관한 한국의 지식인과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2개의 세미나에 참석할 것이다. 그는 또한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 단체들의 대표들을 만날 것이다.

 

총리는 베트남과 한국의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고 서울대에서 연설하며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삼성그룹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이번 방한에서 총리의 활동은 매우 포괄적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경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1992년 12월 22일 수교했다. 양국은 2009년 10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베트남 고위 지도자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협력은 항상 밝은 곳이며 중요한 축이다. 한국은 베트남에 대한 직접투자 선도국으로 총 등록자본금 87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무역에서도 2023년까지 800억달러에 육박하는 최상위 그룹의 주요 파트너이며, 개발협력(ODA), 관광, 노동 분야의 주요 파트너이다.

-사진:브이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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