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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방문 13] 총리 방문, 생산적인 결과물로 한국 실무 여행을 마무리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7월 3일, 한덕수 총리의 초청으로 4일간의 한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하노이로 떠났다.

 

 

이번 방한은 2022년 12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베트남 고위 지도자의 첫 한국 방문이며, 찐 총리가 베트남 정부 수반으로서 첫 방한이다.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방문하는 동안 팜민찐 총리는 한덕수 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부처 간 협력문서 교환을 참관했다. 윤석열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등을 만났다. 경제, 노동, 관광, 문화에 관한 세 가지 포럼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국내 주요 경제단체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분야 국내 전문가,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두 차례의 세미나에 참석해 연설했다.

 

총리는 또한 서울대학교에서 정책 연설을 하고, 한국 최대의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방문하고, 한국 주요 기업 지도자들을 접견했다. 그는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하고, 베트남 지역사회 대표들을 만나고, 베트남-한국인 다문화가족을 방문했다.

 

총리와 동행한 지자체 장관 및 지도자들도 상대방과 수십 차례 회의와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베트남-한국 관계, 특히 정치-외교, 무역, 투자, 과학-기술-부터 문화, 관광, 노동, 인적교류, 새로운 협력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현저한 진전을 강조했다. 그들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고위급 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 지도자들은 베트남이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이니셔티브(KASI) 등 역내에서 한국의 외교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찐 장관은 베트남이 "글로벌 중추국가" 정책을 포함한 한국의 개발 정책과 목표를 지지한다고 확인했다.

 

양측은 경제협력이 양국 관계의 가장 중요한 축 중 하나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간 무역액을 2025년까지 1천억 달러, 2030년까지 1천500억 달러로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동으로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 베트남산 자몽과 참외에 대한 시장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절차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측은 베트남을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의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으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기업의 생산 공급망에 보다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과 에너지 및 금융 분야의 주요 한국 경제 단체들과의 토론에서, 찐 장관은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대해 브리핑하고,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양국 현지는 베트남 지방은 무역, 투자, 보건의료, 교육,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 23건의 협력 문서와 베트남 현지와 한국 기업 간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특히 찐 총리의 이번 방문은 혁신, 첨단기술,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전환, 녹색전환, 기후대응,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여러 새로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많은 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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