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은 올해 첫 6개월 동안 7만4585대의 완전 조립(CBU) 자동차를 수입하는 데 15억5천만달러를 지출했다.
6월에만 베트남 시장에 3억1천만달러 상당의 1만5890대의 자동차가 수입되어 연간 6.4%의 물량 증가를 나타냈지만, 금액은 6.4% 감소했다.
1월부터 6월까지 인도네시아는 32,797대(4억 7,800만 달러 상당)로 태국을 제치고 베트남에 자동차를 공급하는 최대 공급업체가 되었으며, 이는 전체 판매량의 44%, 금액으로는 31.2%를 차지한다. 태국은 23,736대의 자동차로 4억 6,300만 달러로 판매량 31.8%, 금액 30%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이 14,729대(4억 5,600만 달러 상당)를 판매했는데, 이는 수량 19.75%, 금액 29.42%에 해당한다.
아시아 3대 시장만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차의 95.5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