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끄는 대한민국 고위대표단이 하노이에서 열리는 응우옌푸쫑 베트남 당 총서기의 국장에 참석한다고 하노이 주재 한국대사관 페이스북이 밝혔다.
한 총리는 7월 24일 하노이에 도착하여 장례식을 위해 7월 25일까지 하노이에 머물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 대표의 서거 소식을 듣고 투람 베트남 대통령에게 애도의 전보를 보냈다. 윤 대통형은 전보에서 쫑 서기를 베트남의 눈부신 발전을 촉진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정과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는데 탁월한 기여를 한 존경 받는 지도자로 언급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1992년 수교를 맺었다. 이후 2001년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2022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등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큰 진전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