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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 세계 4위, 2025년 세계 최고의 공항 20곳

창이 공항은 2025년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으며, 목록 상위 20개 중 아시아의 6개의 공항이 차지했다.

 

4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공항 시상식에서 아시아 공항들은 2025년 세계 최고의 공항 20곳에서 6개를 차지하며 '압도'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방문객들에게 많은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제공하며 진정한 관광지로 탈바꿈한 덕분에 13번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창이는 공항에서의 킬링 타임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든다. 여행객은 최대 48시간 전에 수하물을 체크인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40미터 레인 소용돌이가 있는 주얼 쇼핑몰을 탐험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8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한다.

 

 

창이에는 호텔, 스파, 영화관, 박물관, 미술 전시회, 공룡 공원도 있다.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창이는 아시아 최고의 다이닝 공항, 최고의 화장실, 최고의 공항 등 세 개의 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싱가포르는 향후 6년 동안 창이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위는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중동의 환승 허브인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이 차지했으며, 미술관에 비유되기도 한다. 하마드는 중동 최고의 공항 쇼핑과 베스트 공항상도 수상했다. 도쿄 하네다(일본), 인천(한국), 나리타(일본), 홍콩 국제공항(중국) 등 아시아 공항이 상위 3~6위권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 도쿄 하네다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항으로도 선정되었다.

 

유럽은 파리 샤를 드골(프랑스), 로마 피우미치노(이탈리아), 뮌헨(독일), 취리히(스위스) 등 9개 공항이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유럽에서 가장 바쁜 공항인 런던 히드로 공항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밴쿠버(캐나다)가 유일하게 상위 20위 안에 들어 있으며, 13위를 차지했다.

 

 

주요 순위 외에도 많은 공항들이 자체적인 강점을 인정받았는데 대만 타오위안 공항(중국)은 최우수 수하물 처리 부문에서, 코펜하겐 공항은 최우수 보안 검사 프로세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는 항공 운송 컨설팅 회사인 스카이트랙스(영국)가 매년 실시하는 항공 산업의 권위 있는 글로벌 상이다. 이 결과는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공항에서 1년 동안 100개국 이상의 수백만 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평가 기준에는 고객 서비스 품질, 청결도, 편의 시설, 체크인 시간, 요리, 보안 및 출입국 절차, 쇼핑 경험, 직원 등이 포함된다.

 

"항공 산업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자랑하는 공항과 항공사를 비교하고 기리는 황금 표준으로 여겨진. 스카이트랙스는 최근 발표된 월드 공항 어워드 외에도 매년 6월에 우수 항공사를 기리기 위해 또 다른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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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