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소통 및 대화형 AI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아고라(Agora)는 WIZ.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AI 에이전트 공급 업체 WIZ.AI는 아고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언어 지원과 맥락 이해 기능을 바탕으로 인간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WIZ.AI의 업계 전문성과 아고라의 강력한 실시간 인프라 및 멀티모달 대화형 AI 역량을 결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 전 세계 AI 개발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도구 도입을 가속하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금융, 교육, 고객 지원 분야에 시의적절한 행보로 평가된다. WIZ.AI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은행, 보험, 통신 산업을 대상으로 6년 이상 현지화된 음성 AI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각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시나리오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WIZ.AI의 역량에 아고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SDK와 대화형 AI 엔진을 결합해 최초 고객 접점부터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Amazon Redshift Delivery)의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존 레드시프트 SDP(Amazon Redshift SDP)는 AWS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에 대한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역량을 검증하는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이다. 아마존 레드시프트는 페타바이트급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서비스로, 자동 테이블 최적화, 워크로드 자동 관리,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스마일샤크는 데이터 적재 자동화, 변환 처리, 분석 플랫폼 구축 등 다수의 아마존 레드시프트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성공 사례를 포함한 데이터 저장 최적화, 보안 구성, 워크로드 관리 등 아마존 레드시프트 SDP의 인증 기준 항목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스마일샤크는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기업별 데이터 소스와 워크로
국내 대표 AI 핀테크 기업 트레져러(Treasurer)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컨퍼런스인 ‘Super AI 싱가포르’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금융 AI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70억 파라미터 금융 특화 sLLM으로 AI 핀테크 혁신 주도 트레져러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금융 특화 소형 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을 중심으로 한 AI 기술력을 집중 소개했다. 회사의 AI 시스템은 일일 10만 건 이상의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개인화된 금융 교육부터 실시간 차트 분석, 시장 인텔리전스까지 포괄하는 종합 금융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레져러의 린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hatGPT가 모든 분야를 조금씩 안다면 우리 AI는 금융 분야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이해한다”며 “금융 뉴스, 시장 데이터, 거래 패턴, 사용자 행동을 종합 분석해 가장 스마트한 금융 AI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4가지 핵심 AI 솔루션으로 투자의 전 과정 지원 트레져러는 현재 4가지 주요 AI 제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전체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 AlphaLens:
Weights & Biases Korea (이하 W&B)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 백서의 최신판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평가와 Observability’를 발간했다. 본 백서는 W&B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기록, 실험, 평가를 위한 제품인 ‘위브(Weave)’의 개발 및 운영 경험과 글로벌 팀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관련 지식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특히 LG CNS는 현업에서의 적용 사례와 인사이트를 적극 반영하며, 실질적인 기여를 더했다. ※ 백서 다운로드(PDF 버전): https://wandb.ai/site/resources/whitepapers/evaluate-observe-gen-ai-apps-ko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평가와 Observability’ 기술 백서 개요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RAG 시스템, AI 에이전트 등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운영할 때 허위 답변, 의도하지 않은 행동, 프라이버시 및 보안 문제 등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로덕션에 투입하기 전에 애플리케이션을 적절히 평가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전문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목적 기반 화폐(Purpose Bound Money, PBM)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혁신 플랫폼 ‘퍼플레이스(Purplace)’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히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퍼플레이스는 기존 기업의 복잡한 정산 프로세스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로 자동화해 평균 5일 소요되던 다중 협력사 정산을 당일 내 완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핵심은 돈에 목적과 조건을 미리 부여하는 PBM 기술을 활용해 ‘전송이 곧 결제’가 되는 즉시 확정형 결제(DvP) 시스템을 구현한 점이다. 퍼플레이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와 정산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B2B 대상의 개발 플랫폼이다. 스테이블코인, 예금토큰, 선불포인트, 기부금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해 정책 제어가 가능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지역 경제형, 사용자 참여형, 기업 솔루션형 3개 서비스 축으로 전 산업계를 아우르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퍼플레이스의
디지털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는 19일 상위 모바일 게임 사이에서 라이브옵스(LiveOps) 데이터의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평가받는 ‘Playliner’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센서타워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실행력 있는 게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라이브옵스는 게임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개선을 진행하는 운영 방식을 의미하며, 상위 모바일 게임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Supercell의 ‘클래시 오브 클랜’과 Microsoft/King의 ‘캔디 크러쉬사가’와 같은 장기 흥행 게임은 라이브옵스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게임 시장의 인앱구매 수익이 250억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라이브옵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러한 장수 게임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게임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에 있어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센서타워 최고경영자(CEO)인 올리버 예(Oliver Yeh)는 “Playliner는 센서타워의 모바일 게임 솔루션에 강력한 새로운 분석 레이어를 더해준다.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솔트웨어가 아마존 EKS (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기반의 아키텍처 설계, 운영 자동화, 보안 구축 등 전반적인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AWS가 공식적으로 검증한 결과다.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은 특정 서비스에 대한 고객 사례, 기술 역량,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한 파트너에게만 부여된다. 특히 아마존 EKS 부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전 구축 경험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일부 파트너사만이 해당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국내 기업 중에서도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아마존 EKS 기반 컨설팅과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다수의 금융기관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EKS 전환 및 최적화 프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HANPASS)’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각종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패스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이 앱 내에서 주요 공공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쿠콘은 한패스의 글로벌 고객층을 고려해 18개 언어로 번역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들이 자국어로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시·군·구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와 같은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API 도입으로 고객은 한패스 앱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모바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류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비자 취득 및 갱신, 금융
문서 AI 기업 이파피루스(https://epapyrus.com, 대표 김정희)는 민감정보 비식별화 모듈 ‘블랙마커(BlackMarker)’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대표 제품인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와 PDF 변환 솔루션 ‘피디에프 게이트웨이(PDF Gateway)’의 부가기능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파피루스 자체 개발 모듈인 ‘블랙마커’는 PDF 문서에 포함된 민감정보를 찾아내고 마스킹(Masking) 처리한 후 원본 데이터를 삭제해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이메일과 같이 일정한 형식을 갖춘 정형화된 데이터는 물론 인명이나 주소와 같은 비정형 개인정보도 자동으로 감지해 일괄 비식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능 향상의 비결은 방대한 인명과 지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한 비식별화 모델 덕분이다. 새로워진 ‘블랙마커’의 비식별화 모델은 규칙 기반 모델과 사전 기반 모델로 구성돼 있다. 문서를 업로드하면 텍스트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두 모델이 각각 문서 내에 포함된 정형·비정형 개인정보를 인식해 비식별화한다. 커스텀 기능과 효율적인 문서 처
IT 서비스 및 AI 솔루션 전문기업 유앤피플(대표 김석영)이 AI 기반 민원 자동화 챗봇 ‘U-Talk (유톡)’과 다국어 번역 시스템 ‘U-Lingo v1. (유링고)’을 동시 출시하며 공공 부문을 위한 AI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솔루션은 각기 다른 기능과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U-Talk은 최근 AI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민원 챗봇이다. 기존의 규칙 기반 챗봇이 반복 질문에만 한정된 답변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U-Talk은 복합적이고 예외적인 질문에도 유연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 시스템의 문서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 공공 API와 지식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에게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며, 민원 유형에 따라 자동 분류 및 맞춤형 안내도 가능하다. 또한 대화 맥락을 이해해 이전 문의 이력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응답이 가능하고, 통계 분석 기능을 통해 상담 유형 및 빈도 분석, 서비스 품질 개선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