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보험회사 올클리어(AllClear)의 조사에 따르면, 수천 건의 부정적인 후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택시 서비스가 가장 불만족스러운 상위 10개 여행지 중 하나로 꼽혔다. 2월 19일, 동남아시아 정보 웹사이트인 SEA Infographics는 전 세계 택시 사기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 여행 보험회사 올클리어가 실시한 이 조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Reddit)에 올라온 택시 서비스 관련 불만 글 450건과 댓글 3만 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이다. 동남아시아 국가인 태국과 베트남이 각각 3위(댓글 2,169건)와 4위(댓글 1,741건)를 차지하며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시 같은 주요 도시에서 택시 기사들이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일이 흔하다. 2025년 7월, 한 필리핀 관광객 일행이 구시가지에서 약 1km 거리를 이동하는 데 140만 동이 넘는 바가지 요금을 지불했다. 올해 초에는 한 프랑스 관광객도 노이바이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이동하는 데 90만 동, 즉 정상 요금의 세 배나 되는 바가지 요금을 청구당했다고 신고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가지 요금을 당하고
[굿모닝베트님미디어] 베트남 최대 현대 유통 체인 윈미트(윈커머스 운영)와 박호아산(MWG 소유)가 2025년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서로의 전통 강점 지역(남부 vs 북부)으로 적극 진출하며 본격적인 ‘텃밭 침투’ 경쟁에 돌입했다. 윈커머스(마산 그룹 산하)는 2025년 세후 순이익 약 5,010억 동(전년 대비 86.6배 증가)를 기록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박호아산 역시 약 7,100억 동 수준의 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정확 수치 미공개). 양측 경영진은 경쟁 구도에 대한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나, 두 체인은 팬데믹 이후 네트워크 정리·점포 레이아웃·SKU 최적화·물류·운영 모델 재편을 거쳐 비용 효율화와 수익 창출 공식을 새롭게 마련했다. 2024년 6월부터 누적 흑자를 기록한 두 체인은 2025년 중앙 지역 플래그십 점포 개설을 공통 전략으로 삼았으나, 올해 들어서는 방향성을 달리했다. 윈커머스는 남부 지역에서 “농촌에서 도시를 포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박호산은 북부 신규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비엣캡 증권사(VCI) 부이쑤안빈 선임 연구원은 “윈마트는 마산 인수 전부터 북부에 강한 점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DHI 그룹(DA HAE INTERNATIONAL)이 단순한 제조·유통 기업을 넘어 한-베 문화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명 ‘DA-HAE’는 한국어 뉘앙스로 “모두와 함께(with all), 무엇이든 해내다(do all)”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특정 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수요가 있는 분야로 빠르게 진입하는 사업 전략을 상징한다. DHI는 엘살바도르·과테말라·중국·한국·베트남 등 5개국에 생산·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특히 종이 패키징 분야에서 6개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분산과 유연한 대응을 강조한다.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종이 패키징(Paper Packaging): 5개국 커버리지, 다국가 수요 동시 대응 목재·가구(Wood Factory Furniture): 한국 시장 중심, KOZY·DAISO 등 주요 유통 채널 고정 공급 의료·보건(SMD2BOX): 보호가운, 간호사 유니폼, 주사기 등 의료 소모품·장비 공급 식품(DHI FOODS): 저탄소·탄소중립 키워드로 친환경 식품 영역 진출 이 같은 제조·소비재 공급망 경험은 202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업계 전문가들은 베트남 호텔 부문,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4성급 및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2026년에 인수합병(M&A)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관광 회복세 가속화 베트남 관광 산업이 올해 초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1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250만 명에 달해 전월 대비 21% 증가, 역대 최고 월간 수치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한국은 약 49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관광객 유입 시장으로 부상했다. 푸꾸옥, 나짱, 다낭 등 따뜻한 기후의 해변 휴양지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은 약 46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캄보디아는 예상치 못하게 3위로 도약했다. 이는 예년 대비 6~10위권에 머물렀던 캄보디아의 이례적인 변화이다. 통계청은 이러한 기록적인 성장의 원인으로 비자 정책 완화, 관광 홍보 및 마케팅 강화, 그리고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다양한 관광 상품 제공 등을 꼽았다. 이러한 요인들이 베트남의 국제적 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견조한 출발은 해외 관광객 유입의 확실한 회복세를 보여주며, 2026년까지 약 2,50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선별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과거에는 임대료 경쟁력과 넓은 면적이 핵심이었으나, 이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첨단 기술 인프라, 글로벌 공급망 요구 충족 능력이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새로운 게임’으로 바뀌고 있다. 세빌스 베트남(Savills Vietnam)의 최근 산업용 부동산 보고서(Industrial Real Estate Focus 및 Industrial Insider 2025)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임대 수요가 크게 변화했다. 이전에는 노동집약형 제조업을 지원하는 가격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가 주를 이뤘으나, 이제는 전자상거래, 반도체,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는 시장이 대량 성장에서 선택적·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빌스 베트남의 산업용 부동산 서비스 담당 이사인 존 캠벨에 따르면, 산업 단지는 더 이상 단순히 공장 부지가 아니라 기업 운영 사슬의 필수적인 연결 고리가 되었다.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교통망부터 물류 서비스,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생태계를 추구한다. 이 변화는 특히 전자상거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내 많은 은행들이 주택대출(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있다. 기존 연 6~8% 수준이던 금리가 단기간에 12~14%대로 치솟으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영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두드러진다. 호치민시 비엣콤뱅크 지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아파트·타운하우스 구매(소유권 증서 또는 매매계약서 기반) 및 리파이낸싱 대출 금리가 최소 연 9.6%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12개월 고정 6%, 24개월 7%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크게 상승했다. 다른 국영은행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 비엣틴은행: 부동산 대출 24개월 고정 금리 12% 초과 BIDV: 첫 6개월 9.7%, 12개월 10%, 18개월 최대 13.5% (기존 6.5~8%대) 아그리뱅크: 단기 6개월 약 8%, 12개월 8.5%, 18개월 9.8% 수준 민간은행들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점차 상승 추세다. MB 은행: 12~24개월 고정 9~9.5% VIB: 동일 기간 9.9~12% ACB: 9.5~10.5% 테콤은행: 6~12개월 8.5~9.5% LP은행, BV은행, 새콤은행 등 다른 민간은행들도 평균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시는 벤탄-쑤오이띠엔 노선 외에도 2030년까지 5개의 지하철 노선을 추가로 건설하여 총 길이 187km를 확보하고, 총 투자액 약 196억 7천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GMVN
[굿모닝베트남미디어] 2026년 음력 설(말의 해) 연휴가 끝나면 노동자들은 연이어 긴 공휴일을 맞이하게 된다. 노동법 제112조에 따라 2019년 노동법 기준으로 매년 11일의 유급 공휴일이 보장되며, 2026년에는 ‘베트남 문화의 날’ 신설로 총 12일이 된다. ◇ 흥왕 기념일 3일 연휴 음력 3월 10일인 흥왕 기념일(2026년 양력 4월 26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다음 날 월요일(4월 27일)이 보충 휴일로 지정됐다. 토요일 근무가 없는 사업장의 경우 4월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3일 연속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4월 30일·5월 1일 4일 연휴 승리기념일(4월 30일·목요일)과 국제노동절(5월 1일·금요일)이 연이어 목·금에 걸리면서 주말(5월 2~3일)을 더하면 토요일 근무가 없는 근로자들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 연휴를 누린다. ◇ 국경일 5일 연휴 9월 2일 국경일은 토요일(8월 29일)부터 수요일(9월 2일)까지 총 5일간 휴식이다. 이 중 공식 공휴일 2일, 주말 2일, 근무일 조정 1일이 포함된다. 민간 기업은 9월 2일을 휴일로 정하고 그 전후 어느 하루를 추가 휴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최소 30일 전에 사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개막전에서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손흥민이 활약한 LAFC에 0-3 완패하며 충격적인 출발을 했다. 2월 22일(현지시간) LAFC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AFC는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MLS 컵 우승팀으로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에 자신감을 보였으나,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탈 후에도 여전한 전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새 감독 마크 도스 산토스(Marc Dos Santos) 체제의 LAFC는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LAFC가 전방 압박을 걸며 인터 마이애미를 수비 진영 깊숙이 몰아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침투하며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 결실은 전반 38분에 나왔다. 손흥민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다비드 마르티네스(David Martínez)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감아차기 슛을 날려 골키퍼 세인트 클레어(St. Clair)를 뚫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 인터 마이애미가 총공세에 나섰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미국 권위 여행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의 12대 미식 체험’에 베트남 커피 문화가 포함됐다. 이 리스트는 단순한 음식 맛이 아니라 지역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전문가들에 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독특한 미식 의식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음식은 여행의 나침반”이라며 “매운 맛, 거품, 달콤함이 국경을 넘게 하고, 한 끼 식사는 미각뿐 아니라 그 땅의 역사·의식·정체성을 이야기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12곳은 “여행자들이 무대 뒤로 들어가 직접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고, 가장 친밀한 방식으로 그 장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체험”으로 소개됐다. 베트남 커피는 하노이 올드쿼터의 작은 카페부터 호치민시의 활기찬 거리까지, 단순히 ‘깨우는 음료’를 넘어 사람들을 모으고 대화를 나누며 삶의 리듬을 느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받았다. 베트남에 커피가 들어온 것은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기였다. 이후 열대 기후와 토양에 적응하며 로부스타 중심의 강렬한 풍미와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독자적 정체성을 구축했다. 지역마다 기후·창의성·역사적 상황에 따라 즐기는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