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재무부가 공동 조정에 나서면서 휘발유와 유가(마줄트 제외)가 리터당 160~540동 동시 인상됐다. 글로벌 유가 변동과 지정학적 요인 반영으로 국내 연료 가격이 다시 올랐다. 오후 3시부터 적용된 신규 가격에 따르면,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인 RON95-III 휘발유는 리터당 160동 오른 20,570동으로 책정됐다. E5 RON92 휘발유도 동일 폭 상승해 19,840동이 됐다. 경유와 등유는 540동씩 올라, 각각 19,860동과 19,930동으로 마감했다. 다만 마줄트(연료유)는 킬로그램당 250동 하락한 14,070동에 거래됐다. 품목 신규 가격(VND) 변동(VND) RON95-III 휘발유 20,570 +160 E5 RON92 휘발유 19,840 +160 경유 19,860 +540 등유 19,930 +540 마줄트 14,070 -250 (단위: 리터 또는 kg, 품목별 상이) 에탄올 10% 혼합 바이오휘발유(E10)는 8월 1일부터 페트롤리멕스(Petrolimex)와 PVOIL이 시범 판매 중이며, 산업무역부는 내년
상위 10대 민간기업 순위에서 빈그룹(Vingroup)은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호아팟(Hoa Phat), 모바일월드(Mobile World), VP뱅크(VPBank), 마산그룹(Masan Group)은 2024년 대비 이 네 곳의 순위를 유지했다. 2025년 11월 12일,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 Joint Stock Company, 이하 베트남 리포트)는 비엣남넷(VietNamNet) 신문과 공동으로 2025년 베트남 500대 기업 순위(VNR500 Ranking)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amsung Electronics Vietnam Thai Nguyen Co., Ltd.)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베트남 국립산업에너지그룹(PetroVietnam, 이전 명칭: 베트남석유가스그룹), 베트남 국립석유그룹(Petrolimex), 군수산업통신그룹(Viettel), 베트남 국립석탄광물산업그룹(Vinacomin),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베트남농업농촌개발은행(Agribank), 베트남산업무역은행(VietinBank) 등 베테랑 기업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빈그룹(Vingroup)은 202
HD 현대 에코 비나는 2025년 12월까지 꽝응아이성 둥꾸앗 경제구역에 위치한 두산 에너빌리티 베트남(두산 비나) 산업단지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회사 임원이 밝혔다. 베트남 중부 해안의 100헥타르에 건설된 3억 달러 규모의 산업 단지는 발전소 장비, 포트 크레인, 담수화 플랜트, 난방기, 모듈 및 철강 구조물, 해상 풍력 발전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세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수 계획은 응우옌호앙장 꽝아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HD 현대 에코 비나 최승현 대표 간의 회동에서 논의되었다. 최 대표는 성 지도자들에게 회사가 양도 관련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도가 완료되면 HD 현대 에코 비나는 해양 환경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LNG 및 특수 가스 탱크 제조라는 추가 사업 부문을 등록하게 된다. 이번 양도를 통해 HD 현대는 두산 비나의 모든 기존 자산, 시설, 직원, 재무 구조,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그리고 기존 고객과의 계약을 모두 인수하게 된다. 최 대표는 꽝아이성 당국에 친환경 조선업을 중심으로 사업 부문 확장 및 다각화를 위한 추가 부지 제공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꽝아이성 당국은 두산 비나와 HD 현대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벨렘, 브라질 2025년 11월 13일 -- 중국이 11월 10일 브라질 벨렘(BELÉM)에서 개최된 제30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기간에 중국관에서 "생태문명과 중국의 아름다운 실천"(Ecological Civilization and Beautiful China Practices) 행사를 열고 국제 사회에 생태 문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 중국 산업의 녹색 전환을 대표하는 기업 링롱 타이어(Linglong Tire)의 왕 펑(Wang Feng) 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저탄소 발전을 향한 회사의 실천과 노력을 소개했다. 왕 회장은 파리 협정이 정한 시한보다 10년 앞당겨 2030년까지 탄소 정점을 달성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링롱 타이어는 명확한 탄소 중립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에너지 활용과 지속 가능한 타이어 R&D, 공급망 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배출량을 감축해 나아가고 있다. 목표는 203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2.07%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5대 요소, 즉 신물질과 신기술,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국회가 설정한 2026년 경제성장 목표는 10% 이상, 1인당 GDP는 5,400~5,500달러이다. 11월 13일 오전, 국회는 대의원 90.5% 이상의 찬성으로 2026년 사회경제 발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10% 이상으로, 1인당 GDP는 5,400~5,500달러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물가상승률은 4.5% 내외로 통제한다. 국회가 설정한 목표는 8% 이상의 경제성장률과 1인당 GDP 약 5,000달러인 올해 예상치보다 높다. 결의안에 따르면, 정부는 거시경제 안정 유지, 인플레이션 억제, 주요 경제 균형 확보와 연계하여 성장 촉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통화 및 재정 정책은 유연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합리적이고 집중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국회 결의안은 "신용 흐름은 생산 및 기업 부문으로 유도되어야 하며,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부문의 신용은 통제되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 부동산, 주식 시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전자상거래, 식품 서비스, 소매 유통망에서 발생하는 세수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자원 동원 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공 부채와 재정 적자를 통제해야 하며, 여기에는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1월 13일 -- 세계적인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2025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서 차세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다후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Together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주제 아래, AIoT 역량과 싱한 대규모 AI 모델(Xinghan Large-scale AI Models)을 통해 전 세계 도시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전시에서는 도시 안전, 모빌리티, 도시 거버넌스, 생태 보호를 망라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능화와 지속가능성이 현대 도시 운영에서 어떻게 함께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싱한 대규모 AI 모델'로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가장 주목받은 혁신 기술은 '싱한 대규모 AI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비전, 멀티모달, 언어 지능을 통합한다. 싱한은 깊은 시각적 이해와 상황적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이징 2025년 11월 12일 -- 세계 최대 GI(게이미피케이션 인터랙티브, Gamification Interactive) 플랫폼 SUD가 세계 최대의 경량 범용 게임 엔진인 코코스(COCOS)를 미화 7200만 달러에 전격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코스의 사업과 인력은 SUD에 완전히 통합될 예정이다. SUD의 GI 클라우드(GI Cloud)와 GI 광고(GI AD)가 가진 글로벌 트래픽 네트워크는 코코스의 개발자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SUD OpenPaaS는 코코스의 오랜 기술 전문성과 강점을 전면 통합해 글로벌 트래픽 플랫폼에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의 게임 엔진 코코스 4(COCOS 4)는 전면 오픈소스 모델로 전환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영구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핵심 엔진 코드뿐 아니라 이전에는 비공개였던 CLI 코드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통합개발환경(IDE) 'PinK'는 AI 코딩(AI Coding)을 전면 지원하며, 다양한 AI 네이티브 키트(AI Nativ
(굿모닝베트남미디어) -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진행 - 식품 카테고리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 기록 - 식품 포함 전 카테고리 성장, 한국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경험 강화 서울, 한국 2025년 11월 13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설립 후 처음 맞이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를 11일 본격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실용적인 상품과 생활 밀착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광군제'로 꾸며져 더욱 특별하다.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셀러 참여가 확대돼, ₩11,111부터 시작되는 한정 특가 상품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선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한국 소비자의 실생활과 가까운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시작 후 첫 24시간 동안 국내 셀러들의 전체 거래
칼스코가, 스웨덴 , 2025년 11월 13일 -- 셀 임팩트(Cell Impact)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실버 등급' 획득에 이은 쾌거다.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는 셀 임팩트의 지속가능한 운영 관행을 평가해 종합 점수 100점 만점에 79점을 부여했다. 이는 지난해의 72점에서 7점 개선된 결과다. 이로써 셀 임팩트는 에코바디스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 안에 진입했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보고 체계를 개선하고 여러 분야의 일상적 운영 및 후속 조치를 강화 덕분에 올해 평가 점수가 상승했다"면서 "목표를 세우고, 실행 여부를 추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 결과 자연스럽게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플로우 플레이트(flow plate)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만큼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문의 다니엘 발린CEO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