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2026년 현재, 지정학적 긴장과 고유가, 그리고 '탈달러화'라는 복합적인 변수 속에서 자산을 어떻게 지키고 불릴 것인가는 모든 투자자의 최대 고민이다. 인플레이션 헤지의 양대 산맥인 금과 부동산이 2026년 들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자산의 '보존'과 '증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각 자산의 성격 변화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 ◇ 금(Gold): "든든한 방패, 하지만 지금 '올인'은 금물" 금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가치를 보존하는 가장 강력한 방어적 자산이다. 장점: 높은 유동성. 필요할 때 언제든 소액으로 나누어 현금화가 가능다. 리스크: 매달 발생하는 현금 흐름(배당, 임대료)이 없으며,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후 가격 조정을 겪고 있다. 전망: 장기적으로는 온스당 6천 달러까지 상승할 잠재력이 있으나, 현재는 유가 급등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변동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다. ◇ 부동산(Real Estate):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수익 창출원" 2026년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투기 세력이 빠지고 실수요와 유동성 중심의 건강한 시장으로 체질 개선 중이다. 트렌드: 3월 1일부터 시행
[굿모닝베트남] 베트남에서 대규모 암호화폐 사기 사건이 적발됐다. 온우스(ONUS) 암호화폐 생태계를 운영하며 수십조 동 규모의 피해를 입힌 조직범죄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3월 28일, 브옹레빈냔(Vuong Le Vinh Nhan)이 주도한 조직범죄단을 해체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공안부 경제안보국(A04)과 수사보안국에 표창장을 보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일당은 국내외 52개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펀드까지 만들어 독립된 법인처럼 보이게 한 뒤 실제로는 하나의 관리 체계로 운영했다. 이 생태계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유인해 막대한 자금을 모았으며, 수십조 동 규모의 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디지털] 온우스(ONUS)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자 부옹 레빈냔 체포 3월 20일과 21일, 경제안보국(A04)은 수사보안국과 하노이·호찌민시·껀토·다낭·닥락 등 전국 경찰과 합동으로 수십 곳을 동시 급습했다. 140여 명을 소환 조사하고 컴퓨터, 휴대폰, 전자 증거, 자산 등을 압수하며 증거 인멸과 자산 은닉을 막았다. 수사 결과, 2018년부터 브엉레빈냔(42세, 껀토 거주)과 쩐꽝찌엔(Tran Quang Chie
[굿모닝베트남] 세계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다. 영국 Z/Yen Partners와 중국개발연구원이 공동 발표한 ‘글로벌 금융 중심지 지수(GFCI 39)’ 39번째 판에서 호찌민시가 6개월 만에 11계단 상승해 전체 120개 도시 중 84위를 기록했다. 총점은 665점이다. 중위권 도시 중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핀테크(Fintech) 부문에서는 7계단 올라 83위를 차지했다. ◆ 동남아 주요 도시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FCI) 순위 변화 시점 호치민 싱가포르 마닐라 방콕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2022년 3월 102위 6위 100위 61위 48위 69위 2022년 9월 104위 3위 103위 79위 56위 95위 2023년 3월 112위 3위 108위 71위 58위 83위 2023년 9월 120위 3위 102위 86위 80위 95위 2024년 3월 108위 3위 101위 93위 77위 102위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증시가 우량주 중심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모멘텀을 회복했다. 27일 VN-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전 10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오전 내내 1,650포인트 부근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며 1,660선과 1,670선을 잇달아 돌파했다. 결국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포인트 이상 상승한 약 1,673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시장 변동성 속에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전반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상장 종목의 약 3분의 2가 상승했으며, PDR, DIG, GVR, KBC, HDC 등 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락 종목 수는 90개에 그치며 전날 대비 크게 감소했다. 특히 대형주(우량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빈그룹 계열 핵심 종목인 VIC는 지수 상승에 4포인트 이상 기여했으며, 주가는 약 2% 상승해 주당 13만2,600동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2,800억 동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GVR, VHM, CTG, VC
[굿모닝베트남] 베트남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를 합법적이고 투명한 시장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재정부가 최대 5개 거래소로 제한한 파일럿 허가 신청을 심사 중인 가운데, 금융 투자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결의안 05/2025/NQ-CP에 따라, 재정부는 최대 5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파일럿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3월 말 기준으로 VIXEX, TCEX, CAEX, LPEX, 베트남 디지털 자산 공사(썬그룹 계열) 등 5개 신청사가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중 다수는 대형 은행과 증권사 생태계와 연계돼 있다.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디지털기술산업법은 디지털 자산을 법적 자산으로 공식 인정한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오랜 ‘그레이존’ 상태에서 벗어나 통제된 법적 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현실은 여전히 ‘지하 세계’가 지배하고 있다. 대형 금융 기관들이 준비 중이지만, 베트남 디지털 자산 그레이 마켓은 수년째 거대하게 운영되고 있다. 체인얼리시스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 2025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4위 암호화폐 채택 국가다. 2024년 7월부터 202
[굿모닝베트남]에릭 부옹(Eric Vuong), 일명 부옹레빈냔과 그의 공범들은 암호화폐를 만들고, 허위 광고를 하고, 가격을 조작하여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3월 26일, 45세의 냔은 공안부 보안수사국에 의해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망 또는 전자적 수단을 이용하여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은 쩐꽝찌엔(Tran Quang Chien, 35세, 온우스 거래 플랫폼 기술 관리자), 응오티타오(Ngo Thi Thao, 32세, 하나골드 금은보석 주식회사 이사) 외 4명이다. 이들 중 한 명은 자금 세탁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공안부 경제안보국(A04)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옹레빈냔(Vuong Le Vinh Nhan)은 2018년부터 공범들을 지휘하여 VNDC, ONUS, HNG 등의 암호화폐를 만들어 ONUS 거래소를 통해 일반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냔은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해당 암호화폐의 가치와 잠재력에 대한 허위 광고를 유포했다. 또한, 일당은 인위적인 수요와 공급을 만들어내는 허위 거래를 통해 가격을 조작하고 조정하여 투자자들의 자금을 횡령했다. ONUS는 베트남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굿모닝베트남] 비엣텔 그룹 주식은 추세와는 반대로 급등했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VN-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해 1,65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이로써 66포인트 이상 상승했던 상승분은 마감되었다. VN-지수는 1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3월 26일, 증시는 이틀간의 강한 반등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며 전반적인 매도 압력에 시달렸다. 오전 개장 초 VN-지수는 몇 분 동안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 마감 시 VN-지수는 13.56포인트(-0.82%) 하락한 1,644.63포인트로 1,650포인트 선 무너졌다. HNX 지수는 1.46포인트(-0.58%) 하락한 248.21포인트를 기록했고, UPCoM 지수는 0.02포인트(+0.02%) 소폭 상승한 123.76포인트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VN30 지수는 23.48포인트(-1.29%) 하락한 1,791.2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매도세가 우세했으며, 상승 종목 275개, 하락 종목 407개를 기록했다. 이 중 15개 종목은 상한가, 10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859개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약
[굿모닝베트남] 최근 바오틴민쩌우(Bao Tin Minh Chau) 매장에 대한 경찰 출동이 목격되면서, 베트남 금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 기업의 소유 구조와 운영 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하노이 매장 경찰 출동…금 시장 긴장 고조 3월 25일, 하노이 주요 지역에 위치한 바오틴민쩌우 매장들이 경찰 단속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해당 매장은 하노이 하이바쯩 및 까우자이 지역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한 금값 변동 속에서 이루어졌다. 실제로 금 가격은 1억 8,300만 동 → 1억 6,600만 VND 수준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 창업자와 가족 중심 ‘바오틴 생태계’ 바오틴 브랜드의 출발점은 루엉티디엠(Luong Thi Diem) 여사다. 그녀는 1989년 하노이 반디엔 지역에서 노점상으로 시작해 금 거래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가족 중심으로 사업이 확대되며 현재는 바오틴민쩌우, 바오틴만하이, 바오틴탄반, 바오틴홍콴, 바오틴호앙롱 ‘바오틴계열’이 형성됐다. 이 중 핵심 기업은 부민쩌우 회장이 이끄는 바오틴민쩌우다. 그는 지분 약 97%를 보유하며 사실상 절대적 지
[굿모닝베트] 베트남 은행 간 시장(VNIBOR) 금리가 다시 급등하며 연 8%를 넘어섰다. 국영 상업은행들도 장기 예금 금리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시장 유동성 압박을 반영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은행(SBV)에 따르면, 3월 24일 은행 간 동(VND) 금리는 전주 대비 1~3.5%P 급등했다. 주요 만기별 금리는 다음과 같다: 오버나이트(Overnight): 8.05% (이전 4%대에서 급등) 1주일: 8.66% 2주일: 8.92% 1개월: 7.8% 3개월: 8.13% 6개월: 7.8% 특히 오버나이트 대출 규모가 794조 5,970억 동을 초과하며 단기 자금 수요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3월 16~20일) 금리가 대부분 0.5%p 하락했던 것과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 국영은행 장기 예금 금리 인상 가계 예금 금리도 지속 상승 중이다. 특히 Big4 은행들이 장기 예금 금리를 대폭 올렸다. BIDV: 12개월 예금: 5.2% → 5.9% 24~36개월 예금: 5.3% → 6.5% 비엣띤뱅크: 12~24개월 예금: 0.7%p 인상 → 5.9% 더 긴 기간: 6.5% 비엣콤뱅크: 12개월 예금: 5.9%로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공안부는 공식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이 온라인 사기 및 불법 자금 흐름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암호화폐, 범죄 자금 은닉 수단으로 악용 3월 25일 열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시범 운영 세미나에서 공안부 사이버보안 및 첨단범죄예방국(A05) 소속 호앙응오박 대령은 “많은 사기 사건에서 자금이 최종적으로 암호화폐로 전환되거나 해외로 반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범죄자들이 암호화폐를 안전한 피난처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베트남은 ▲암호화폐 추적 및 압수에 대한 법적 근거 부족 ▲복잡한 자금 흐름 추적 절차 등으로 인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 베트남, 약 2천만 명 암호화폐 보유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약 2천만 명의 암호화폐 보유자가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20%에 해당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거래는 ▲해외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고 ▲규제 당국의 통제 밖에 있어 세수 손실과 함께 투자자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짜 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와 익명성을 악용한 불법 행위가 주요 문제로 지적된다. ◇ “국내 거래소, 자금 추적·투명성 확보 가능” 당국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