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대한민국 산악사에 한 획을 그은 마나슬루 초등 45주년을 기념해, 당시 원정대장이었던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의 삶과 1980년 마나슬루 등정의 기록을 담은 책 '산악인 이인정과 마나슬루 1980'이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출판기념회가 지난 5월 15일(목) 오후 5시 30분,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렸으며, 대표 저자 이인정을 비롯해 1980년 마나슬루 등반대원인 이영진, 김광진, 유태원, 양명수, 서동환 등 당시 등반대원이 함께했다. 이와함께 국내 산악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 정치계 최문순 전 강원지사, 김무성, 유인태, 김덕룡 전 의원, 재계의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구본능 희성 회장,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법조계 이재후 김앤장 대표 변호사, 문화계 이장호 감독, 양희은, 양희경, 송은희 씨, 체육계 황영조 감독, 임오경 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책은 1980년 4월 28일 마나슬루 정상 등정일에 맞춰, 2025년 4월 28일 출판사 사진예술을 통해 출간됐다. 당초 2023년 초부터 당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사진집 제작이 추진됐으나, 그해 5월 이인정 당시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5월 17일(토)~18일(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봉화산 일원에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산악운동 활성화와 저변확대, 그리고 우수 산악인 발굴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대한체육회, 울주군, 울산광역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콜핑이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연맹에서 110개 팀 36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이론·장비 점검·응급처치·암벽등반 경기·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점수제를 기반으로 종합시상을 실시하며, 종합 1위 팀에게는 대통령기가 수여된다. 부문별 시상도 함께 진행돼, 각 부문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 팀에게 시상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