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하노이의 첫 코비드-19 감염을 만난 24세의 여성이 소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보건부가 화요일 발표했다.
런던에 사는 이 여성은 9일 전용기를 타고 호치민에 왔고 꾸찌군의 야전병원에 격리 수용되었다. 익명의 이 여성은 2월 27일 런던에서 하노이의 첫 코비드-19의 환자인 응우엔 홍 능을 만났고 베트남의 32번째 코비드-19 감염 환자가 되었다.
3월 2일, 이 여성은 기침이 났지만 열이 나지 않았다. 그녀는 치료를 위해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3월 7일, 그녀는 기침을 많이 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열이 없었다. 자신이 만났던 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의사들에게 자신의 내역을 알렸다. 런던병원은 그녀를 집에 격리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코비드-19 검사는 하지 않았다.
이 여성의 가족은 런던에서 베트남으로 그녀를 비행시키기 위해 전용기를 빌렸다. 비행기는 월요일 오전 8시 15분 탄손 녓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호찌민시 보건 당국은 그녀를 꾸찌 야전 병원에 격리시키고 검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했다. 당일 테스트는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그녀는 여전히 고열과 심한 기침을 하고 있지만 호흡곤란에는 걸리지 않는다.
베트남은 현재 최근의 경우를 포함하여 16명의 코비드-19 감염 환자가 있다. 코비드-19 발병은 지금까지 전 세계 113개국과 지역으로 확산되어 4,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