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한 베트남 듀오가 커피 그라운즈(커피 찌꺼기)에서 세계 최초의 신발을 만들며 포브스의 30세 이하 유럽 30 순위에 올랐다.

"베트남 태생의 이 듀오는 버려진 커피 찌꺼기를 신선한 발길질로 바꾸어 재활용하고 있다. 헬싱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00개 이상의 국가의 개인에게 운동화를 팔았다고 포브스는 말했다.
호찌민 시에서 태어난 칸은 2011년 핀란드로 건너가 국제비즈니스와 물류학을 전공했고, 손은 2014년 핀란드의 헬싱키에 와서 정보 시스템을 공부했다. 두 사람은 유럽 패션 브랜드와 베트남 공장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팩토리 파인더 프로젝트로 핀란드의 2016년 여름 스타트업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포브스 30세 이하 유럽은 유럽과 전 세계 62개국에서 사업과 사회를 재창조하는 300명의 젊고 선견지명이 있는 지도자들을 열거하고 있다. 그들은 1,500명 이상의 참가자들 중에서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