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승인했다.
이는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30일 성명에서 밝혔다.
베트남 국회는 올 여름 이 협정을 비준할 예정이며, 그 후 이 협정이 발효될 것이다.
크로아티아의 고르단 그리치 래드먼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는 개발도상국과 체결된 자유무역협정 중 가장 야심찬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까지 8년이 걸린 이번 합의에 따라 베트남은 10년간 수입관세의 99%를 없애고 유럽연합(EU)도 7년간 같다.
2월 유럽연합(EU) 의회는 이 무역 협정에 찬성표를 던졌고,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 국가와의 두 번째, 개발도상국과의 몇 안 되는 협정 중 하나를 통과시켰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