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의 조종사인 이 남성은 3월 중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쓰러져 52일째 호치민시립열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몇 주 동안 위독한 상태여서 사람의 심장이나 폐가 완전히 기능을 발휘할 수 없을 때 사용된되는 인공호흡기와 체외막산소화기(ECMO) 기계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병원은 그의 혈전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해외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약을 수입해야 했다.
투오제 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치료 비용은 약 50억 동(216,500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폐는 악화되어 폐 양쪽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인공호흡기의 사용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고 코비드-19 치료를 위한 보건부 전문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반 킨 박사는 말했다.
그는 금요일 새로운 코비드-19 치료와 시험 전략에 초점을 맞춘 회의에서 "폐는 결국 박테리아가 발전하고 증식하는 번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들이 영국 환자에게 폐 이식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요일 회의에 참석한 국립열대병원의 팜 반 푹 박사에 따르면, 이 영국 환자의 코비드-19 감염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는 "ECMO가 (환자에게) 효과가 없다면 폐 이식은 거의 마지막 수단"이라며 "중국 내 다수의 코비드-19 환자들도 폐 이식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코비드-19 환자의 폐 이식에 대한 의학 보고서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식에 필요한 폐는 뇌사 기증자나 영국 환자의 살아있는 가족에게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복잡한 수술은 환자의 상태가 준비돼 있고, 기증자의 폐가 환자의 혈액형과 양립을 하고 기증자의 신장, 체중, 폐의 크기의 차이가 환자와 20%를 넘지 않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한 전문가는 영국인의 폐 이식 성공률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낙관적이지 않았다.
이 전문가는 환자가 너무 오랫동안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고 수술 부위 감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영국 조종사가 폐 이식 수술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출처: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