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방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은 남부 롱안성에서 확정됐다.
금요일 남부 지역의 가격은 대부분 지방에서 9만~9만2천동까지 올랐으며 동나이는 9만8천동(4.18달러)의 역사적인 최고가를 기록했다. 북부 지방은 9만4000~10만 동(4.01-4.26달러)까지 가격이 올랐다.
롱안 지역의 한 무역업자는 최근 며칠 동안 물가가 상승해 이틀 전보다10% 상승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동남권 동물사육협회 고위 관계자는 최근 7일 동안의 가격 상승은 극심한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행하면서 돼지 사육에서 가금류 사육으로 전환하라는 당국의 잘못된 조치가 현재의 돼지고기 부족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전염병으로 수백만 마리의 돼지가 죽었다. "베트남은 수입을 늘렸지만 현지인들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돼지고기 수입은 4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해 지난해 전체 물량의 70%에 육박했다.
돼지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지난해 2월 발생해 지난해 1~12월 돼지 수가 25% 이상 떨어졌다고 농림 축산식품부는 밝혔다.
-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