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의하면 해체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업은 1만9600개로 전년 대비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7,400개 기업이 해체 수속을 마쳤다.
베트남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두 달 만에 경제활동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왔고, 6월에는 1만3,700개의 새로운 사업이 설립되어 전월대비 27.9% 급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서 신설된 기업의 수는 6만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6만2000여 개로 전체 등록자본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통계청은 2020년 2분기 제조업과 가공업종의 기업심리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 대비 기업실적이 개선된 기업이 27.3%로 나타났으며, 40.8%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1.9%는 사업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3분기는 조사대상 기업의 경우 49.1%는 2분기 대비 긍정적 전망이 나왔고, 어려움 19.4%, 안정 31.5%로 예상됐다.
베트남에서 약 76만 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100만 개의 사업체를 목표로 삼았다.
베트남의 상반기 GDP 성장률은 1.81%에 그쳐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