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 해 늦게까지 약 11-13 태풍이 동해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중 5-6개 정도가 베트남에 직접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는 데 이것은 통상적인 연간 수치이다.
태풍은 4분기에 주로 중부와 남부 지역에 집중될 것이다.
그는 7~9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1.0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북부와 중부지방의 기온이 전년대비 0.5~1.0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7월 북부지역의 총 강수량은 연평균 75-90%에 불과할 것이며 이 비율은 8~11월 사이에 더 높아 질 것이다.
한편 탄호아에서 투아티엔-후에 지방까지 7월 강수량은 연평균 75~9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10월과 12월부터는 개선될 것이다.
4월 말까지 자연재해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실종돼 주택 4만4000채가 피해를 입었다. 이는 약 3조 1천억 동(1억 3478만 달러)의 총 손실을 가져왔다.
지난해 베트남은 113명이 자연재해로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2018년에는 224명이 숨졌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