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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LG전자 베트남, R&D센터 추가 건립

주요 가전업체인 LG전자는 베트남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하이퐁에 기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9일 응우옌 쑤안 푹 베트남 총리와 한국 기업 간 간담회에서 LG전자 대표가 밝힌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의 R&D 센터 추가 건립 계획이 베트남 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현재 베트남에서 후보지를 물색 중이지만 연구 분야, 규모, 건설 일정 등 새 센터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 시설 확충 계획과 관련해 가장 최근에는 응우옌 반 쭝 하이퐁 인민위원장은 시는 LG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딘부-캣하이와 짱두에 산업단지를 확장하기 위한 정부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LG는 1995년 LG셀전자라는 이름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투자 자본금 1300만 달러, 연간 5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으로 흥옌에 첫 공장을 열었다.

 

LG는 2015년 3월 하이퐁 짱두에에 총 15억달러를 투자해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을 출범시켰다. 80만㎡ 규모로 이 지역 최대 규모의 LG 시설이며 LG의 글로벌 개발 전략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공장은 연간 1,60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텔레비전, 휴대전화, 세탁기, 에어컨, 진공청소기, 자동차용 디지털 기기 등 첨단 제품을 생산·조립한다.

 

한국의 2위 전자 회사는 이미 하노이에서 자동차 부품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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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