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아웃소싱 및 투자 전략 자문 회사인 Tholons가 이번 주 발행한 연례 보고서는 상위 50개 "디지털 국가"와 상위 100개 "슈퍼 시티"의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이 순위는 총인구의 기술 졸업자 수, 사업 프로세스 아웃소싱 및 정보기술 아웃소싱에 종사하는 직원 및 제공자 수에서부터 부동산 및 대역폭 비용, 공항 연결성, 디지털 사이버 보안, 부패 지수, 디지털 투자 등 다양한 요인을 기준으로 한다.
베트남은 10점 만점에 4.37점을 받아 올해 '디지털 국가' 순위 50위 안에 9위로 올라섰다.
인도는 세계 디지털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고 미국 브라질 캐나다 영국 필리핀 러시아 멕시코가 그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는 베트남에 이어 10위권 안에 들었다.
'슈퍼 시티' 랭킹 100위권에서는 하노이가 49위로 지난해 31위보다 순위가 떨어졌다. 호찌민시 역시 지난해 39위에서 52위로 내려섰다. 두 도시 모두 올해 혁신, 위험과 삶의 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인재, 기술 및 품질, 사업 창업 , 비용 및 인프라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인도의 방갈로르가 올해도 슈퍼시티 랭킹 1위를 이어갔다. 브라질 상파울루가 2위, 캐나다 토론토, 필리핀 마닐라, 아일랜드 더블린이 5위 안에 들었다.
Tholons는 보고서에서 올해 지수는 "디지털 혁신 속성과 다양한 도시와 국가가 어떻게 관리하고 대유행 기간 동안 글로벌 위기를 극복해 왔는지에 대한 평가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Covid-19의 발병은 "전통적인 사업체들을 소멸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집에서 일하는 것이 뉴 노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또 혁신 기술을 수용한 기업들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혁신 솔루션에 접목할 것을 제안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