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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204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목표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은 204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로 증가하면서 아시아의 경제금융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응웬 티엔 난 호치민 당서기는 목요일 회의에서 현대적이고 산업화된 호치민시가 작년 6862달러보다 거의 두 배 높은 203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이 12570 달러의 고소득 상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는 또한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의 경제, 금융, 과학, 기술 중심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2025년 기간 동안 호치민시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로 변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치민시는 수십 년 동안 극심한 교통 혼잡에 시달려 왔는데, 행정부는 지하철 노선에 집중 투자하여 대응하고 있지만 노선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 시는 남부 핵심 경제 지역의 선도적인 성장 동력으로 남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에 나라와 세계가 도시의 개발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베트남의 상업 중심지이자 가장 큰  머니 메이커 도시로, 시의 국내 총생산(GRDP)은 작년에 7.86%에 달했고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7.02% 증가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도 호치민시는 전국 GDP 성장에 22.27%의 기여를 했다.

 

지난해 응웬 쑤언 푹 총리는 2045년까지 베트남이 고소득 국가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베트남은 조만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996달러에서 12375달러로 중상위 소득 분류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총리는 말했다. 이 그룹은 중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 태국을 포함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인의 1인당 GDP는 2740달러였다.

 

호치민시를 베트남과 아세안의 금융중심지로 만들자는 구상은 2002년부터 정치국 테이블에 올랐지만 큰 진전은 없었다. 정부는 최근 동부 지역인 2군, 9군, 투덕 3군을 도시 경제성장의 30퍼센트, 즉 전국적으로 4-5%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도시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시의 계획에 동의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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