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발표한 호치민시 세관에 따르면 2월까지 항구에 남아 있는 컨테이너는 거의 5,000개로 2023년 말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여 기업의 수출입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이 기관은 1월의 재고량이 작년 말에 비해 증가한 것은 이 시기가 설이 가까운 시기이기 때문이며, 항구에 도착하는 사업체들의 수입품의 양이 이전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중 1월 말 기준 항구의 90일을 초과하는 재고는 4천845개로 2023년 12월 대비 247개 감소했다. 사이공항 보더게이트 세관 1구역이 가장 많은 수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사이공항 보더게이트 세관, 3구역, 4구역. 히엡푸옥항이다.
또한 항공 보더게이트의 재고는 2천38개 라인의 상품으로 거의 47만톤에 달한다. 이중 탄손낫 국제공항세관점의 경우 거의 1천700개 라인의 상품으로 46만7천톤이 넘는다. 고속 보더게이트세관점의 경우 348개 라인의 상품으로 2톤 가까이 재고가 있다.
호치민 세관은 이러한 선적에는 수입 목재, 스크랩 및 기타 많은 상품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스크랩 상품의 경우 많은 수입 회사가 "유령" 회사이다. 당국은 여러 번 통지했지만 상품을 수령하러 오지 않았다. 따라서 당국은 목적지로 재수출하기 위해 운송 회사에 반환하거나 그것을 파괴할 것이다. 이 과정에 따라 호치민시세관은 정보 확인과 검증을 거쳐 90일 이상 보관된 물품을 밀린 소유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또 천연자원환경부, 재무부 등 관련 부서와 지사를 포함해 매년 밀린 물품을 처리하기 위해 협의회를 꾸릴 예정이다. 이후 물품 상황에 따라 경매, 재수출, 파기 등의 계획이 있다.
호치민세관 관계자는 "최근 밀린 물품을 처리하는 데 적극적이지만 다른 부서들이 많이 관여되어 있어 시간이 걸린다"며 "따라서 세관은 물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이 바로 당국에 연락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밟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관에 따르면, 장기간 많은 컨테이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항구의 환경 오염과 혼잡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야적장에 밀려있는 컨테이너는 빈 컨테이너 부족을 야기하여, 해운선사의 선적 운임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