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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베트남, 제9호 태풍'고니'의 진로 예의 주시

정부는 자연방재 중앙운영위원회는 태풍 고니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호수와 댐의 안전 확보에 유의를 요청했다.

 자연방재 중앙운영위원회는 31일 오후 이같은 요청에 따라 성 및 시 당국은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태풍 고니의 위치, 이동 방향, 진행 상황 등을 알려 위험지역에 운항을 피할 것을 요구했다.

 

국립수력예보센터는 31일 오후 13시 필리핀 중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36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초대형 태풍 고니의 중심의 바람은 시속 220㎞에 해당된다. 태풍은 시속 20~25km로 남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11월 1일 오후 1시, 폭풍은 호앙사 군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570km 떨어져 있었고, 가장 강한 바람은 시속 115km이다.

*슈퍼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는 예상 경로 및 지역

 

그 후 이틀 동안, 태풍은 주로 서쪽으로 매시간 약 20km속도로 남중국해로 이동한다. 11월 2일 오전 7시, 태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에서 남동쪽으로 750km 떨어져 위치하며, 태풍의 중심 부근의 강한 바람은 시속 115km이다.

 

그 다음 날 폭풍은 서쪽으로 시속 15~20km로 이동한다. 11월 3일에 오후 1시에 태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의 남동쪽 바다에 위치하며 가장 강한 바람은 100km이다.

 

국제 관측소들은 태풍 고니가 슈퍼 태풍의 위력으로 필리핀에 상륙한 뒤 남중국해에서는 강도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태풍이 남중국해로 유입되면 한 달도 안 돼 베트남은 5개의 열대성 저기압의 태풍이 몰아치는 것이다.

 

응우옌 반 흐엉 기상예보부장은 폭풍 고니가 오늘 밤과 내일 필리핀에 상륙할 것이라고 말했다. 흐엉은 "11월 2일쯤 루손섬 남부를 지나 남중국해로 진입할 예정"이라며 "이번 태풍의 강도는 11단계로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월 3일께 필리핀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고니가 이미 큰 수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에 베트남은 초긴장 상태이다.

 

이곳에서는 몰라베가 접근하기 전에도 이달 초부터 홍수와 산사태가 잇달아 발생해 최소 16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군 장병과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서두르는 한편 주민 대피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다.

 

오늘 아침까지 꽝찌성, 꽝남성, 꽝아이성 등 베트남 중부 지방을 할퀴고 간 제8호 태풍 몰라베는 27명의 사망자와 50명의 실종자, 67명의 부상자를 남겼고, 응애안에서는 4115명이 계속 대피했으며, 63개의 다리와 많은 고속도로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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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KF-21과 무관한 계약…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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