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 플라스틱 쓰레기로 경량 벽돌 개발

호치민 공과대학의 3학년 학생 팀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부터 경량 벽돌을 개발

학생 팀인 옥터플라스틱의 대표인 라크 단 히는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진다는 것을 안 후에 플라스틱 쓰레기로 벽돌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만 6%에 이르는 플라스틱 쓰레기 28만~73만 톤이 버려지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양이다.

 

플라스틱 제품은 편리함과 컴팩트함 덕분에 인기가 있다. 그러나, 분해하는 어려움은 환경, 특히 바다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바다에 버려지는 PS쓰레기를 포함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수집과 처리가 어렵고 도시 경관에 영향을 미치며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소각로에서 연소되거나 폐기물의 분류 없이 매립되어 과부하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재활용되지 않은 플라스틱 재료를 재사용하는 것이 과부하를 최소화하고 부적절한 쓰레기 처리로 인한 토지 오염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옥토플라스틱의 멤버인 응웬 레 응웬 푸엉은 팀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벼운 벽돌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경량 벽돌을 만드는 과정은 크게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 첫째, 플라스틱 컵을 청소하고, 자르고, 작은 입자로 갈아야 한다. 둘째, 시멘트와 물을 PS입자와 함께 넣고 잘 섞는다. 셋째, 혼합물을 틀에 붓고 태양 아래나 실내에서 24시간 동안 건조시킨다.

 

푸엉에 따르면, 전처리 단계의 폐수는 대부분 가정용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발생하므로, 중금속 없이 독성이 거의 없고 생분해되기 쉽다고 합니다. 폐수는 중성화되어 추가 공정을 위해 재사용될 수 있으므로 폐수 처리 단위가 보다 쉽다.

 

화학공학부 학생 5명은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기계공학과 건설학부에 주어 힘 회복력과 경도를 시험했다. 이 제품은 베트남 기준에 부합하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벽돌은 마당, 바다 위의 집 또는 스튜디오와 호텔의 방음벽에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용도에 따라 사각형, 원형, 육각형 등 형태가 다르고, 배합 비율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학생들은 생활용품과 기념품으로 사용되는 벽돌을 포함하여 더 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완성된 각 경량 벽돌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40-50%를 사용하고, 나머지 재료는 시멘트 및 기타 재료를 사용한다. 플라스틱 재질로 인해 제품은 일반적으로 가볍다.

-VGN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KF-21과 무관한 계약…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항공 기술 기업 쉴드AI(Shield AI)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자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체결된 계약이 KF-21 전투기 개발과는 전혀 무관하며, 모든 절차는 한국과 미국의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쉴드AI는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 간의 비공개 계약이며, 통상적인 비밀 유지 조항 하에 체결됐다면서 KF-21 전투기 개발과 관련한 논의나 협의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회사는 KAI의 법무 및 조달 부서가 계약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모든 절차는 양사 간 수차례 실무 미팅을 거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일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된 절차상의 문제와 군사기술 연계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쉴드AI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쉴드AI는 한국 방위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우리는 한국의 자주 국방과 방산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AI와의 계약 이행 및 한국 내 대리인 선임 등 모든 절차는 관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