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주재 미국 대사 9명을 지명했다.
4월 15일,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베트남 대사로 마크 에반스 크나퍼를 지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 국무부 산하 동아시아태평양부에서 일본과 한국을 담당하는 차관보이다.
크나퍼는 한국, 일본, 인도, 바그다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크나퍼는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를 할 수 있다.
지명자 명단에는 쿠나퍼외에도 소말리아, 알제리, 바레인, 레소토, 카메룬, 앙골라, 기니비사우, 콩고 주재 미국 대사 후보도 포함돼 있다.
CNN에 따르면, 이것은 1월 20일 바이든이 취임한 후 첫 번째 미국 대사 지명이다. 지명자 명단에 있는 사람은 미국 국무부에서 다년간 근무했다.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가는 임기를 마치고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되었다. 크리텐브링크 대사는 2017년 7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해 그해 1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GMK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