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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국제] 일본: 대부분의 외국인 사업가와 학생 입국을 중단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29일 신종 슈퍼 변종 오미크론이 출현하는 상황에서 코비드-19를 막기 위한 단호한 조치인 외국인 기업인과 학생 대부분에 대한 입국 정지 결정을 발표할 것이다.

 

일본 정부가 인도적 활동이나 특별한 이유로 일본에 온 사람을 제외한 외국 기업인과 학생에 대해서는 입국 정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NTV방송이 보도했다. 현행 규정상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일본에 올 수 없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이 이달부터 시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이 우리나라에 퍼지는 위험을 막기 위한 조치로 여겨진다.

 

이에 앞서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같은 날 오미크론 변종 경계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NIID는 오미크론을 델타 변종과 함께 "방해 변종"으로 분류한다.

 

이 결정에 앞서, 오미크론은 여전히 NIID의 3단계 경보 체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주의할 변수" 목록에 있었다. NIID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약 30개의 돌연변이가 포함되어 있어 전염성이 더 높고 백신에 대한 내성이 있다.

 

일본은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9개국을 다녀온 사람에 대해 입국 규정을 강화했는데, 이에 따라 입국 후 열흘 동안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 격리해야 한다.

 

11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새로운 슈퍼 변종에 대한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 회의를 소집했고, 이 변종을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비드-19 대유행 바이러스의 최신 변종을 "우려병"으로 분류했다.

 

WHO는 같은 날 긴급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 변종에는 많은 수의 돌연변이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우려스럽다. 예비 증거에 따르면 이 변종은 다른 변종보다 감염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B.1.1.529로 알려진 이 남아프리카 변형은 그리스 알파벳 문자를 사용하여 오미크론(Omicron)이라고 명명되었다. 또한 WHO에 따르면 SARS-CoV-2 바이러스를 PCR 방식으로 탐지하는 도구는 이제 새로운 변종 오미크론을 탐지할 수 있다. 이 최신 변종은 수십 개국, 특히 유럽으로 퍼졌다.

 

현재 일본 당국은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주 동안, 이 나라 정부는 전염병과의 싸움이 많은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자 코비드-19 전염병을 막기 위한 조치를 점차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아직 오미크론 변종이 발병한 적은 없지만 일본은 오미크론 변종과 관련된 새로운 발병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 델타형을 중심으로 사스-CoV-2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수를 지속적으로 기록해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하루 동안 코비드-19로 인한 사망자가 없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의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들을 포함하여, 일본에서는 이러한 발전을 설명하는 많은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다.

 

일본에서 신규 환자가 급감한 것은 회 접종을 완료했을 정도로 인구의 예방접종이 높은 편이며 거리두기 조치 이행에 대한 엄격한 관리, 전염병 예방 규정 준수에 대한 국민의 인식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8월 중순에는 일본이 하루 2만3건이 넘는 신종 코비드-19 발생 건수를 가장 많이 기록했다. 현재 일본의 신규 환자 수는 170여명에 불과한 반면 올 11월 코비드-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대부분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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