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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2억9백만달러 한국지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승인

팜민찐 총리는 한국의 차관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일부인 동탑성의 미안(My An)타운과 까오랑시를 연결하는 26km의 고속도로 프로젝트 개발을 승인했다.

 

 

2억9백만달러 공사 자금의 대부분은 한국의 공적 개발 원조(ODA)에서 나올 것이다.

 

총리는 한국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를 교통부에 맡겼다.

 

총 투자액 중 약 1억6140만달러는 ODA 대출에서 나올 것이며 나머지는 베트남 정부의 해당 자본으로 충당될 것이다. 이 대출은 유예 기간이 10년을 포함해 40년이다.

 

ODA 자금은 건설·장비·엔지니어링 설계·컨설턴스·시공감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며, 베트남 투자부문은 사업조사 및 기획, 부지정리, 사업관리, 기술설계검증, 관련 부가가치세 등을 부담한다.

 

이 사업은 융자약정 발효일로부터 5년간 개발된다.

 

까오란 고속도로의 한쪽 끝에는 동탑과 베트남 최남단 성 끼엔장을 연결하는 로테 락소이(Lo Te -Rach Soi) 노선이 연결된다.

 

미안의 다른 쪽 끝은 동탑과 롱안성을 연결하는 호찌민 도로의 일부인 N2번 국도와 합쳐져 남북 고속도로로 이어질 것이다.

 

고속도로는 최초 설계속도는 시속 80㎞로 차량이 달리도록 건설되며 이후 총 폭 17m의 4개 차선으로 건설되면 시속 100㎞로 늘어난다.

 

이 사업은 전반적으로 메콩강 삼각주 지역 간, 특히 롱안-동탑간 지역 간 지방도로 교통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교통인프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완공되면, 이 고속도로는 남동부 지방과 센트럴 하이랜드에서 메콩 삼각주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총리는 관련 정부 기관에게 사업을 위한 ODA 협정을 체결하고 고속도로가 예정대로 완공시킬 것을 지시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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