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트남 대한검도회 임기학 부회장이 2021년 11월에 열린 대한검도회 표창식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임기학 부회장(코차이나 로지스틱스 베트남 법인장)은 2010년부터 베트남에 검도를 알리고 우수성을 전파하는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왔으며 2014년부터는 매년 “베트남 중앙검도대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대한검도회의 위상을 높인 그간의 공을 인정받았다.
현재 “베트남 중앙검도대회” 는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많은 검도인들이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으로 다시 대회가 재개되길 희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기학 부회장은 한국의 중고 검도장비들을 기부 받아 자비로 수입하여 열악한 베트남 검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사익이 없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호치민에서 “중앙검도클럽”을 운영하며 베트남 검도 보급에도 헌신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 검도대회
재베트남 대한검도회는 2019년 대한검도회로부터 정식 해외 지회로 인가되었으며 호찌민, 하노이를 중심으로 교민사회의 친목과 단합, 베트남에 한국 검도를 전파하여 교민 및 베트남인 검도선수 양성, 대한민국 국위선양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전국체전 검도 종목에서는 재베트남 교민 최초의 메달 성과를 달성하여 우리 교민 사회에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