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고밥지구의 호아프엉동 유치원 |
1월 12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미취학 아동들은 2월부터 학부모의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등교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교육훈련부의 제안으로 결정됐다.
지금부터 1월 말까지 유치원 교직원이 참여해 전문교육과 재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어린이를 맞이할 수 있는 시설 여건을 확보한다. 교육훈련부는 미취학 아동의 학습 상황을 모니터링해 전염병, 자연재해, 극단적 날씨 등이 발생할 경우 등교는중단한다.
개학 초부터 지금까지 호찌민시의 미취학 아동들은 코비드-19의 영향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고 어떠한 학습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시의 8월 학년계획에는 당시 복잡한 유행병 때문에 미취학 아동이 언급되지 않았다.
이 네 번째 유행병에서 유치원 시스템은 거의 8개월 동안 문을 닫았고, 수입원이 없어, 많은 어려움으로 이어졌고, 교사들의 월급을 지불할 수 없어서, 교사들은 다른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올해 호찌민시에는 1360개 이상의 유치원이 있으며, 이 중 공공부문에는 472개 유치원이 있다. 그리고 도시에는 1800개 이상의 어린이 집과 사립 유치원이 있다. 총 유치원 학생 수는 35만5천명 이상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