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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김학범 감독,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 감독 물망

말레이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못한 김학범 감독은 싱가포르 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축구 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위해 50명의 지원서를 접수했다. 앞서 FAS는 2020년 AFF컵 4강 진출을 중단한 뒤 요시다 다쓰마 일본 감독과 작별을 고한 바 있다.

 

후보군에는 스테판 콘스탄틴 감독, 루이스 밀라, 김학범 등 3명이 눈에 띈다. 콘스탄틴은 네팔, 수단, 인도의 전 감독이다. 가장 최근에는 2019 아시안컵에서 인도팀을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태국을 4대 1로 꺾었다.

 

루이스 밀라는 U19, U21, U23 스페인, U23 인도네시아 전 감독이었다. 그리고 김학범 감독은 아시아드 2018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학범 감독 역시 탄청회 감독의 후임으로 최종 말레이시아 감독 물망에 올랐지만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얼마 전 김판곤 감독 위원과 계약을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축구의 오랜 강호지만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싱가포르는 AFF컵 2020에서 3위 달성으로 요시다 다쓰마 감독의 지도 아래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가 끝난 후, 요시다는 헤어지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FAS는 후보 선정을 검토하고 3월 싱가포르 팀의 새 사령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이 발탁되면 동남아시아는 박항서(베트남), 신태용(인도네시아), 김판곤(말레이시아)에 이어 4명의 한국인 감독이 부임하게 된다.

 

2022년에 싱가포르 축구는 SEA 경기와 AFF 컵과 같은 중요한 경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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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