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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화보] 전함 한산도, 사이공 항구 입항

대한민국 해군의 첫 훈련함안 한산도 전함과 물류선 대청함이 9개국 10개 항구를 통해 110일간의 훈련투어에 돌입했고, 훈련여정에서 베트남이 첫 방문국이었다.


9월 14일 오전, 한국 군함 한산도가 사이공 항(호찌민시 4구역)에 정박하여,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호찌민시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이 전함은 대한민국 해군 해상순찰훈련단 사령관인 강동구 해군소장이 이끌고 있다.

 

강동구 해군소장은 이날 한산도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해군의 해상초계훈련과정은 해군장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다목적 군사훈련 과정이라고 밝혔다.

 

사이공 항구에서 한산도 전함 대표단 환영식

 

이 자리에서 베트남-한국의 국기에 대한 경례식

 

강동구 해군소장이 연설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한국의 위신과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과의 우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해상초계훈련 과정은 69회 실시됐다.

 

올해 훈련과정에는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훈련함인 한산도호와 한국 해군에 합류한 물류선 대청호 등 해군사관학교 77기생도 164명 등 총 460명의 장·선원이 탑승해 베트남 말레시아, 안도, 호주 등 9개국 10개 항구를 통해 110일간의 훈련 항해를 시작했다.

 

우리 해군 해상초계훈련단의 베트남 방문은 이번이 15번째이며 한산도함이 이번 훈련 과정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올해 해군훈련단의 방문은 베트남과 한국이 수교 30주년(1992~2022년)을 맞이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 훈련단은 베트남에 머무는 동안 양 해군의 군 제7지역사령부, 해군 제2지역사령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인사, 체육교류 및 해상 합동훈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레남손 대령은 대표단의 호치민 방문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환영식에서 레남손 해군2구역사령부 제125여단 부사령관은 대표단이 호찌민에서 흥미로운 경험과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갖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레남손 대령은 "현재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서 베트남에 대한민국 해군이 주둔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양국, 특히 베트남군과 한국군의 우호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해군 해양순찰대 훈련과정 교육생들

 

한산도함은 배수량 4500톤, 길이 142m, 높이 18m에 첨단 스텔스 기술을 탑재해 함정이 내뿜는 신호를 줄여 적군의 탐지 및 공격을 피한다. 이 배에는 120명의 승무원과 300명 이상의 해군 생도들이 승선할 수 있으며 충분한 거실과 강의실과 연습 공간이 있다.

 

▶ 해군 대표단이 9월 14일 사이공항에 입항한 것을 환영 사진들

 

전함 한산도

호찌민시한국국제 학교 학생들이 전함 안에서 호찌민 한국 총영사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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