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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안경환 KGS 이사장 페니카대학교 특강, '한‧베 두 민족 교류사의 회고와 전망' 

11월 5일(토) 하노이 하동군 소재 페니카 대학교(총장: 팜타인후이-Phạm Thành Huy)는 올해 한‧베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글로벌학교(Korea Global School:KGS) 안경환 이사장 초청 강연을 주최했다.

 

이번 초청 강연회에는 한국어과 교수 10명과 학생 150명이 참석했으며 안경환 이사장은 “한‧베트남 두 민족 교류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어과 개설 후 최초로 실시된 오늘 특강에서 한국글로벌학교 안경환 이사장은, “한‧베트남 두 민족 교류 역사는 약 900년 가까운 오랜 역사가 있고,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 황제의 미움을 받아 3년간 교지(옛 베트남 지명)로 귀양을 갔다가 1367년에 가지고 온 목화씨로 면화를 보급하여 한민족의 복식(服飾) 역사를 송두리째 바꿔 놓은 역사적 사실이 있는 베트남은 형제와 같은 나라"라고 했다.

 

 

역사를 살펴보면, 중국 연경에서 베트남 레(黎) 왕조, 떠이선(西山) 왕조와 응우옌(阮) 왕조의 사신들과 조선의 사신들이 1460년부터 1870년까지 16차례에 걸쳐 시와 선물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누었다.

 

이제 베트남과 한국 두 나라의 젊은 대학생들이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받아 두 민족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에 타인떠이대학교로 출발한 페니카(Phenikaa)대학교는 2017년에 페니카 그룹에서 인수하여 201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한 종합대학교이다.

 

현재 1만 1,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14만m2의 부지에 4천m2의 체육관, 95%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2021년도에 개설된 한국어과(학과장: 정미란 박사)에는 현재 540명의 학생이 등록되어있다.

 

 

정미란 학과장과 응우옌레투 부학과장은, “한국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2+2, 3+1 학점교류제를 시행하고, 한국센터를 개설하여 취업 알선과 한국과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기업과 자선단체들의 도서 기증과 장학금 지원 등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페니카대학교는 12월 23일 베트남 주재 제3대 한국대사를 역임한 조원일 전 대사의 초청 강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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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