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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송금액 66억달러 돌파

 

호찌민시로 송금된금액은 2022년 66억달러 이상으로 많은 곳에서 경기둔화 영향으로 2021년 대비 6.7%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국가은행 호찌민 지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으로 송금된 금액은 66억3천만달러로 2021년 대비 6.7% 가까이 감소했다. 감소한 이유는 주로 경제적 어려움과 지정학적 요인의 영향으로 많은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호찌민시로 송금되는 송금액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7~10%씩 증가했으며 거시경제 상황, 해외근로자 상황, 송금유치 서비스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지정학적 요인,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영향을 받은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을 받은 2년이 호찌민시로 송금되는 금액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국내 총예산 수입의 약 48%, 호찌민시 예산 수입의 33%를 차지할 때 송금은 여전히 밝은 지점이다.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외에도 수출로 인한 외화수익, 송금 등이 외화수입의 중요한 원천으로 외화 수급 보장, 국가 외환보유액 증가, 그린백의 환율 압박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지난 10년 동안 베트남으로의 송금 흐름은 100억달러를 초과했다. 전염병의 심각한 영향을 받는 시점에서도 2021년에는 베트남으로의 송금이 여전히 약 125억달러에 달했다. 이전에 2019년에는 베트남으로의 송금이 167억달러, 2018년에는 160억달러, 2017년에는 거의 140억달러에 이렀다.

 

아직 공식적인 자료는 없지만 세계은행(WB)과 국제이주협력기구(KNOMAD)의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송금 흐름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유입돼 2021년 대비 약 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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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