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베트남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 달 최고치 찍음
올해 상반기에는 물가상승률 급등이 없을 것

 

베트남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9월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소비자 수요가 약화되면서 지난달 최고점에 머물렀다.


지난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42%로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4.89% 상승했다.

 

물가 수준의 장기 추세를 측정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했다. 팜테안 국립경제대학교 강사는 물가상승률이 1월에 정점을 찍었을 수 있으며 이달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점차 3~3.5%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베트남의 CPI는 3.15%로 동남아 평균(7.85%)보다 훨씬 낮았고, 세계 다른 지역의 선진국들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전환될 것이며, 일부 선진국들이 인플레이션 정점에 도달함에 따라 개발도상국들은 이제 그들의 정점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ACB증권 분석가들은 적어도 올해 상반기에는 물가상승률 급등이 없을 것이라며 정부가 3~4.5%대 내에서 물가상승률을 조절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목표는 올해 물가 상승률을 4.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수요 감소가 전망치 하락의 한 원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매 및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음에도 코로나 이전 수치의 88.1%에 불과했다.

 

주식, 채권,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또한 소비를 끌어내렸고, 고금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축과 지출을 줄이도록 장려했다고 안씨는 말했다.

 

향후 몇 달간 소비자 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해 HSBC와 SSI 모두 예측을 하려면 2월 데이터를 기다려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는 것을 막는 또 다른 요인은 베트남의 통화 공급 증가율이 둔화되어 작년에 4% 미만으로 증가하여 전년도에 기록된 11~15%에서 급감한 것이다.

 

안은 현재 통화가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은 정점을 찍은 것으로 여겨지며 현재 하락 추세에 있다.

 

OPEC 회원국은 올해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0.8% 증가한 3437만 배럴, 비OPEC 국가는 0.7% 증가한 6630만 배럴을 예상했다.

 

미국은 올해 하루 44만 배럴을 더 생산할 예정이다. ACB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이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연료 가격이 올해 상반기에 안정되고 CPI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대한산악연맹,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2025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선발전)가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2010년부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되어, 故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돼 왔다. 올해부터 고미영컵 대회를 후원해 온 코오롱스포츠가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공동 주최를 맡았고,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파파존스, 부토라, 코카콜라음료가 협찬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025년 대한체육회 선수 등록을 완료한 250여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리드(U-19, U-17, U-15, U-13)와 스피드, 볼더(U-19, U-17, U-15)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리드, 볼더, 스피드) 1위 선수에게는 청소년 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선수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