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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일본의 소지츠, 비나밀크는 5억달러 규모의 육종, 쇠고기 가공 단지를 건설

베트남 매년 50만톤 쇠고기 소비
1단계에서 연간 약 3만마리의 육우를 보유

일본의 소지츠와 베트남 최대 유제품 제조업체인 비나밀크는 수요일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소 사육 및 쇠고기 공급을 위한 5억달러 규모의 단지를 착공했는데, 이는 베트남의 축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이다.

비나밀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유제품 생산지이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사진. 

소지츠와 비나밀크 자회사 빌리코가 49-51로 합작한 이 프로젝트는 하노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빈푹성의 E땀다오 지구에서 거의 76헥타르에 이를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비나비프 땀다오V라고 이름 지어졌다.

 

일본 무역회사와 빌리코는 2021년 말에 이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합작회사는 내년에 이 단지를 가동하여 베트남 시장과 수출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류 공급 사업은 1단계에서 연간 약 3만마리의 육우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단계에서, 그 프로젝트는 단백질 기반 제품을 공급할 것이다.

 

응우옌홍디엔 베트남 통상장관은 기공식 연설을 통해 빈푹성 당국에 공사와 개발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그의 부처가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돕기 위해 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2023년 3월 8일 하노이 인근 빈푹성 땀다오에서 열린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귀빈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유제품왕으로 꼽히는 비나밀크가 주력 사업에서 벗어나 국내 쇠고기 시장 개척에 나선다.

 

소지츠에 따르면, 거의 1억명의 베트남 인구가 매년 약 50만톤의 쇠고기를 소비한다. 소지츠와 빌리코의 합작회사는 이미 일본에서 쇠고기를 수입해 베트남에 비나비프라는 브랜드의 고기를 유통시켰다. 비나비프 땀다오 프로젝트는 내년에 새로운 단지에서 사육되는 소의 같은 상표의 국내산 쇠고기를 유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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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논 “베트남은 전략적 핵심 시장…고급 영유아 영양 수요 급증”
프랑스 다논그룹의 영유아 분유 브랜드 압타밀(Aptamil)을 수입·유통하는 다논 베트남이 베트남 시장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쩐티호앙투 다논 베트남 사장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고품질·원산지 투명한 유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베트남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평가했다. 쩐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베트남 부모들의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신체 발육 지원을 넘어 면역력 강화와 뇌 발달을 위한 과학적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이는 다논의 글로벌 과학 노하우를 베트남에 본격 적용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베트남 낙농협회 추정)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부모들이 수입 고급 분유에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는 추세가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논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첫째, 제품 진정성과 일관성 보장. 베트남에 수입되는 모든 압타밀 제품은 원포장 상태로 베트남 법규와 다논 글로벌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 둘째,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유통망 구축. 주요 유통사 및 모자 전문 매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증 완비된 채널로 정품만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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