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베트남 아동들, 온라인에서 성학대를 받고 있다

한 소녀가 하노이에서 노트북으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

 

올해 1분기 경찰이 처리한 135건의 온라인 아동학대 중 116건이 성희롱과 관련이 있었다.

 

공안부 사이버보안 및 첨단범죄방지부의 르낫틴 경위는 "이러한 경우에 관련된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어린이들에게 포르노 비디오를 보여주거나 아이들에게 성관계를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틴은 수요일 어린이들에 대한 디지털 위협에 대한 하노이 회의에서 올해 첫 3개월 동안 부서가 "악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약 1만개의 웹사이트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통계가 성희롱이 항상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온라인 위협이라는 것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온라인 아동학대의 두 번째 가장 큰 위험은 왕따의 형태로 나타난 반면, 세 번째로 큰 문제는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도록 유인하는 것이었다. 네 번째는 "미성년자에게 악성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이었다

 

틴은 이런 문제들의 이유들 중 하나는 베트남의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실시된 구글 조사를 인용하여, 그는 평균적인 베트남 아이들이 9살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세계 평균보다 4-6년 빠른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주재 유엔아동기금(UNICEF)의 레슬리 밀러 부대표는 회의에서 베트남이 오래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새로운 디지털 범죄를 보상하기 위해 형법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의 일부 폭력과 학대 사례들이 현행 베트남 법에 의해 규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밀러는 정부가 민간 기업이 아동 학대와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를 심사하고 차단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 8월 유니세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994명의 어린이(12~17세) 중 23%가 지난 1년 이내에 온라인 동영상이나 사진 형태의 성적 콘텐츠를 우연히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온라인에서 성희롱을 당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과에 대해 걱정했기 때문에 부모나 보호자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보안청의 쩐당코아 부국장은 지난 3월 하노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베트남 전체 인구의 25%인 2470만명의 어린이 중 3분의 2가 온라인을 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