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흐림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5.7℃
  • 흐림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2.0℃
  • 구름조금대구 5.3℃
  • 맑음울산 5.6℃
  • 맑음광주 3.4℃
  • 맑음부산 9.7℃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많음강화 -0.1℃
  • 흐림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5.4℃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꼰뚬지역, 지진 7차례 발생

1903년부터 2020년까지 117년간 2.5도 이상의 지진이 약 33차례 발생
2021년부터 현재까지 이곳에서 200차례 이상의 지진이 발생
원인은 저수지에 의해 활성화된 지진으로 봄

 

지구물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오전 꼰플롱 지역은 4.4도로 가장 큰 7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사람들이 느낄 정도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규모 2.7~4.4, 깊이 8~10km의 지진 7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규모 4.4의 가장 큰 지진은 오전 7시 45분에 발생했다. 꼰라이 지역, 꼰뚬시(꼰뚬성), 쭈파 지역(저라이성) 등 인근 지역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다.

 

지구물리연구소장인 응우옌쑤언안 박사는 꼰뚬이 활성화 지진대에 있고 약한 지진 범위에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의 최대 진동이 5.5도를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와 같은 현상의 원인은 저수지에 의해 활성화된 지진과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수력발전소가 가동되면 지면의 압력을 높여 지진이 발생하게 되는데, 2021년 3월 꼰플롱 지역의 뚜엉꼰뚬 발전소가 물을 저장해 전기를 생산한 후 갑자기 해당 지역에 진동이 증가했다.

 

1903년부터 2020년까지 117년간 꼰플롱 지역에서 2.5도 이상의 지진이 약 33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2021년부터 현재까지 이곳에서 200차례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큰 지진은 2022년 8월에 발생해 4.7도의 흔들림이 있었고 당시 꼰플롱에서 수백km 떨어진 일부 지방과 도시에서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껴 물건이아래로 떨어졌다.

 

닥땅 마을 -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곳.

 

꼰뚬성은 뚜엉꼰뚬과 닥찐 수력발전 지역 인근에 8개 측정소를 설치해 지진을 감시하고 경고하고 있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 친구들아 힘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사리손으로 모은 '기적의 성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태풍과 홍수로 큰 시름에 잠긴 베트남 중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11월 28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베트남 중부 지방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태풍 ‘갈매기’가 할퀴고 간 상처를 보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구성원들은 단 하루 만에 240,000,000 동이라는 놀라운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최근 태풍 ‘갈매기’가 휩쓸고 간 베트남 중부 지방의 참상을 접한 학교 구성원들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며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경을 넘는 공감 능력을 갖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이 살고 있는 베트남 땅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다. 고사리손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뉴스에서 물에 잠긴 마을과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