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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9개월 만에 200억달러 돌파

제조·가공업이 140억달러로 전체의 69.3%로 1위, 부동산이 9.6%로 2위, 은행금융업, 도소매업 순
싱가포르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39억8천만달러로 선두, 중국, 일본, 한국 순

베트남에 등록된 외국인 직접 투자 자본은 9월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02억1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출 자본은 2.2% 증가한 159억달러를 기록했다.

 

202억1천만달러 중 102억3천만 달러는 2254개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등록 자본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6% 및 66.3% 증가했다. 51억5천만달러 이상이 진행 중인 934개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자본으로, 각각 37.3% 감소하고 21.5% 증가했다.

 

지분 인수 계약 2539건에 대한 자본 분담금은 약 48억2000만달러로 각각 47%, 5.9% 증가했다.

 

 

외국인투자청(FIA)은 첫 8개월 동안 등록 FDI 자본은 8.2% 증가한 데 이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출된 FDI 자본의 9개월 증가율은 2.2%로 첫 8개월 증가율 1.7%보다 높았다.

 

지난 1~9월 등록된 FDI는 제조·가공업이 140억달러로 베트남 전체의 69.3%에 육박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부동산업이 전체의 9.6%가 넘는 19억4000만달러로 45% 감소해 2위를 차지했고, 은행금융업이 전년 대비 63.8배 증가한 15억4000만 달러에 육박했고, 도소매업은 18.7% 증가한 7억3400만 달러에 달했다.

 

9개월 동안 베트남에 투자한 100개 국가 및 영토 중 싱가포르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39억8천만달러로 전체의 19.7% 이상을 차지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중국 본토가 29억2000만달러에 육박해 전체의 14.5%를 차지해 94.9% 증가했고, 일본이 29억달러(전체의 14.3%, 51% 증가), 한국, 홍콩, 대만 등이 뒤를 이었다.

 

하노이, 하이퐁, 박장(북쪽), 호치민, 빈즈엉(남쪽)과 같이 인프라가 좋고 인적자원이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투자촉진이 가능한 시·성에 신규사업이 주로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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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