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직자 3만2천300여명 가운데 대학 학위 이상의 근로자가 77%에 육박해 다른 그룹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는 시 인력 수요 예측 및 노동 시장 정보 센터(Falmi)가 최근 발표한 호치민시의 3/4분기 노동 시장 보고서와 4/4분기 인력 수요의 일부로 보고서는 거의 7만개의 일자리를 가진 1만4540개의 사업체와 3만2305명의 구직자를 조사했다.
팔미에 따르면 구직 중인 근로자의 77% 가까이가 대졸 이상이고, 이 비중은 전문대졸 이상이 20%, 중·초등이 2% 정도이며, 포장노동자, 의류노동자, 가정 내 데이터 입력 노동자 등 비숙련 노동자의 공공 일자리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0.53%에 불과하다.
한편, 전체 기업체 채용 요구 중 대졸 이상의 직급은 23%에 불과하며, 전무대졸 이상은 24.61%, 중·초등은 39%이다. 채용 요구의 최대는 9500개(13.55%)에 육박하는 비숙련직을 필요로 하며, 주로 상업 기업체, 보안, 컨설팅, 고객관리, 창고 등에 집중되어 있다.
팔미 부국장 도탄반 박사는 고용주들의 급여와 근로자들의 직급 충족 능력에 대한 요구와 기대와 달라 이 기간 동안 전문대졸 이상 근로자들이 다른 그룹에 비해 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 서비스와 호텔 숙박 산업에서 모든 사업체는 지원자가 전문대학이나 중급 학교를 졸업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고용주에 따르면, 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들은 재교육 없이 바로 일을 시작하고 연습을 잘 할 것이라고 한다. 이 요구 사항은 기계 산업 그룹에서도 유사하다.
또한 반 박사에 따르면 현 단계에서 기업들은 어려움과 지출 긴축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고액 관리직 채용을 제한하고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대졸 이상의 직군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급여와 관련하여 팔미의 조사에서도 40% 이상의 구직자들이 2천만동 이상의 월급을 원하고 있으며, 거의 21%의 근로자들이 1천만-1천5백만동 이상의 월급을 원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5천만-1천만동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호치민시 고용서비스센터의 6개월 통계를 보면 대졸 이상 실업자가 36%를 차지해 시 전체 지원자 중 2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는 학위나 자격증이 없는 그룹으로 약 53%, 세 번째는 전문대졸 이상 그룹으로 6% 가까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