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2.0℃
  • 서울 8.8℃
  • 흐림대전 8.3℃
  • 박무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1℃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5℃
  • 제주 18.5℃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베트남 약 7백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베트남은 약 700만 명의 당뇨병 환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55% 이상의 환자가 합병증으로 치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 정보는 11월 10일 다오홍란 보건부 장관이 월드 당뇨병 예방 행사에서 발표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이 질병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향상시킬 것을 촉구했다.

 

란 장관은 협회 자료를 인용해 "당뇨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로 공중보건 문제가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당뇨병 예방은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통계를 보면 20-79세 사람들의 당뇨병 비율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5년 동안 당뇨병의 의료비는 3배나 증가했다.

 

베트남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앙내분비병원의 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69세 성인의 당뇨병 비율은 2012년 5.4%에서 2020년 7.3%로 증가했다. 이 질병은 도시 지역뿐만 아니라 산악지대, 중산간지대에서 평야지대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걸쳐 나타난다. 이 질병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 장애, 심지어 사망에도 많은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인 약 700만 명 중 55% 이상이 심혈관계 합병증 34%, 눈과 신경계 합병증 39%, 신장 합병증 24%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의료비가 증가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합병증을 앓고 있다.

 

이 질병의 원인은 에너지가 풍부한 음식의 소비 급증, 앉아있는 생활 방식, 그리고 비만율의 증가이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나이가 점점 더 젊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로 경종이다," 라고 보건부 장관이 말했다.

 

중앙내분비병원장 판호앙히엡 박사는 조기에 발견하고 혈당과 혈압을 잘 조절하면 당뇨병의 합병증을 30~8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많은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켜 장애를 일으키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과체중과 비만, 신체활동의 부족, 과도한 에너지 다이어트와 같은 것들; 술, 맥주, 담배의 남용과 같은 당뇨병의 조기 위험인자를 인지해야 한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사를 적절히 하고 매일 운동을 하여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제거할 수 있는 조기 의료대책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년 혈당검사를 실시하여 질병과 사전당뇨를 조기에 발견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