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잘 익은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아 매일 바나나를 과도하게 먹는 빈번한 실수를 하기 때문에 바나나 섭취에 주의할 것을 권장한다.
맛으로 널리 사랑받는 바나나는 덜 익은 것과 익은 것 모두 부작용이 적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를 돕고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특히 건강한 혈압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칼륨이 들어 있다. 또한 바나나는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신장 결석 및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나나는 칼로리 밀도가 높고, 과식은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큰 바나나 한 개의 무게는 약 100그램이고, 약 97 칼로리를 제공한다. 바나나 두 개를 먹으면 보통 130~150 칼로리인 밥 한 공기의 칼로리 함량의 1.5배에 해당한다. 바나나 두 개의 칼로리를 소모하려면 약 두 시간을 걸어야 한다. 따라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과도한 칼로리 소비를 피하기 위해 매일 바나나 한 개 또는 절반으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